[신간] 동물은 전쟁에 어떻게 사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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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전문 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8번째 동물 권리 선언 시리즈 책이 출간됐다. 이번에는 전쟁에 이용된 동물에 대한 내용이다.

11월 30일 번역 출판된 ‘동물은 전쟁에 어떻게 사용되나?’에는 보급품 운송, 인간 병력의 기동수단, 통신사, 무기, 의료 훈련용, 무기 실험용 등 전쟁에 사용된 동물들의 다양한 역할이 소개되어 있다. 역사적인 대규모 동원부터 현대전의 비밀스러운 작전에 이르기까지 동물들은 전쟁에 여러 차례 사용됐다.

1차 대전 때 소련은 독일 탱크를 폭파시킬 때 개를 이용했다. 소련군은 탱크 밑에 음식을 두고 개에게 찾아서 먹게 하는 훈련을 시켰다. 그런 다음 굶긴 개에게 폭발물을 짊어지운 채로 전쟁터에 풀어놓으면 개는 음식을 찾아 독일 탱크 밑으로 기어 들어갔고, 그 때 폭발물을 터뜨렸다.

개를 자살폭탄 테러범으로 훈련시킨 잔인한 사례다.

책에는 이외에도 돌고래를 이용해 기뢰를 찾아냈던 미 해군, 양을 지뢰 제거에 사용한 보스니아 주민들, 12주간 함께 생활한 셰퍼드 개의 목을 부러뜨려 인간을 공격하는 데 가책을 덜 느끼도록 한 나치 독일의 정예 대원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

앤서니 J. 노첼라 2세, 콜린 설터, 주디 K.C. 벤틀리가 함께 책을 지었으며, 곽성혜 씨가 번역을 맡았다.

출판사 측은 “군·동물 산업 복합체가 동물을 전쟁에 강제 동원하고 고문하는 현실을 고발한다”며 “진보는 타자의 죽음과 고통을 거부할 때에야 비로소 이뤄진다”고 밝혔다.

국내 5개 제조사,동물약품 수출 위해 `IRAN PLEX 2017`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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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 마지막 사업은 IRAN PLEX 2017전시회 참가였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농식품부 지원을 받아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IRAN PLEX 2017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단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 참가업체는 ㈜대호, ㈜동방, ㈜엠케이생명과학, ㈜이-글벳, 한국썸벧㈜ 총 5개사였으며, 한국관은 홍보부스를 포함해 총 72㎡의 규모로 마련됐다.

IRAN PLEX는 Milad Exhibition Group 주최로 16회째 개최되었으며, 가금 및 축산분야(Poultry&Livestock)의 무역바이어 약 38,000명이 참여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국내 제조 동물용의약품의 다양한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중동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16년도 AGRA ME 참가를 시작으로 네트워크 구축사업 및 시장개척단 등 중동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 AGRA ME 전시회에도 한국관으로 단체 참가한 바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동국가(UAE, 사우디아라비아, 아프가니스탄 등) 뿐만 아니라 인도 및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 국가까지 한국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동물약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중동 시장 개척 추진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 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VIV MEA 전시회에도 한국관을 구성하여 단체 참가할 예정이다.

흔하면서도 대응 어려운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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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와 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9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해외 전문의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마커스 그뉴브 호주고양이전문의(Marcus Gunew, BVSc, FACVSc)는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면역학적 특징과 진단,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고양이에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가장 흔하면서도 치명적인 병원체다.

마커스 그뉴브 호주고양이전문의는 “반려묘의 97%가 헤르페스 바이러스(FHV-1)에 노출되며 감염 고양이의 80%가 만성 잠복 감염으로 전환된다”며 “증상 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고양이가 헤르페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전제로 원내 전염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헤르페스에 감염된 고양이는 결막염이나 각막궤양, 부비동염이나 기관지염으로 인한 콧물 기침, 발열, 식욕부진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안면부에 미란, 발적, 부종 등을 보이는 피부염 형태로도 발현될 수 있다.

그뉴브 수의사는 “이른바 ‘cat flu’로 알려진 증상으로 헤르페스가 의심되면 PCR을 통해 확진할 수 있다”면서도 “워낙 바이러스 감염이 흔하고 잠복 감염도 많기 때문에 PCR에서 양성을 보인다고 해서 환자가 보이는 주증의 핵심 원인이 헤르페스 바이러스라고 속단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강연과 질의응답은 헤르페스의 면역학적 특성을 기반으로 백신과 항바이러스제제 등 수의사의 대응책에 초점을 초점을 맞췄다.

고양이 헤르페스 백신을 두고서는 보호자 교육을 강조했다. 백신이 바이러스 감염을 완벽히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감염 시 병증을 경감하는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주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추가접종은 매년 해주는 것을 권장했다. 관련 연구가 적어 아직 논쟁적이지만, 호주의 관련 학회(Advisory Board on Cat Diseases)와 미국고양이수의사회(AAFP)가 매년 접종을 권장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항바이러스제제 중에서는 전신적으로 투약하는 팜시클로버(Famciclovir) 제제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그뉴브 수의사는 “팜시클로버 제제는 특허가 만료되면서 보호자들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대로 내려왔다”며 “사람과 달리 고양이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내성문제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바이러스제제가 초기에 쓰일수록 효과가 좋은만큼, 헤르페스 확진 전이라도 의심되면 바로 사용하는 편이라는 개인적 의견도 덧붙였다.

잠복감염으로 전환돼 증상이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호텔링이나 영양관리 등 스트레스 요인을 최대한 줄이고, 면역억제제 사용이나 면역간섭 기저질환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래도 관리가 어려울 경우에는 예방적 용량의 팜시클로버 투약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고양이수의사회 회원은 “최근에도 백신을 맞지 않은 반려묘가 헤르페스에 감염돼 죽는 일이 드물지 않다”며 “일선 병원에서도 항바이러스제제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고양이 임상저변 발전을 위해 KSFM과 함께 매년 해외 고양이 전문의 초청강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본 강의는 내년 로얄캐닌 웨비나를 통해 더 많은 수의사분들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전남대 수의대 BK21플러스팀, 임상에 적용하는 기초수의학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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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BK21플러스팀과 동물의학연구소가 4일 전남대 수의대 2호관에서 특별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상에 적용 가능한 기초수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마루동물병원 최미현 부장과 VIP동물의료센터 김성수 원장, 조규만외과동물병원 조규만 원장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첫 연자로 나선 해마루동물병원 영상의학과 최미현 부장은 해부학과 영상진단을 연결했다. 경부와 흉부 방사선의 접근법을 주제로 실제 케이스를 바탕으로 한 정보들을 소개했다.

개와 고양이의 만성 신장질환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성수 원장은 최신 IRIS 가이드라인과 환자별 미니멈 데이터베이스(MDB) 설정, 최신 SDMA 검사법의 활용 등 임상약리학적 관점을 조명했다.

조규만 원장은 ‘수의정형외과를 위한 임상해부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10여개의 실제 수술 케이스를 소개한 조규만 원장은 “해부학적 구조물의 위치와 기능을 정확히 파악해야 외과 수술 시 술부 해부학적 구조물이 수술 결과에 끼칠 영향을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40여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강의 주제와 관련 진료 케이스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정혜진 기자 gpwls454@dailyvet.co.kr

전남 영암 종오리농가서 H5N6형 AI‥24시간 스탠드스틸

10일 전남 영암 소재 종오리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H5형 AI를 확인하자마자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24시간 스탠드스틸을 발령하는 한편,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늘리는 등 강도 높은 초동방역을 적용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22시경 영암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가 확인됨에 따라 대전, 광주, 세종, 충남, 전북, 전남 지역의 가금과 축산 관계차량 등을 대상으로 11일 0시부터 24시까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금농장 2만 2천여개소, 축산관련 차량 1만8천여대 등이 대상이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10일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에서 “사전 예찰과정에서 발견된 고창 육용오리 농장과 달리 이번 의심농가가 종오리 농장인데다가 축주의 임상관찰에 의한 신고 사례라는 점을 고려해 강화된 차단방역 조치를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고병원성 확인 전에 스탠드스틸을 발령하는 한편, 농가 반경 3km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늘려 주변 오리농가 5개소 7만6천여수를 살처분했다.

아울러 해당 종오리 농가가 지난달부터 알을 분양한 10개 오리농장(나주1, 영암9)에 이동제한을 발령하고 17일까지 정밀검사를 추진한다.

당국은 11일 오전 H5N6형 AI로 판명된 만큼 고병원성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오늘(11일) 오후 중으로 확진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스탠드스틸 기간 동안 축산농가와 계열화사업자, 축산관계시설 등에 일제소독을 실시해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충남대 수의대, 신사경 해마루 케어센터장 초청 한방수의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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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6일 본과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신사경 해마루 케어센터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충남대 수의대 동문인 신사경 수의사는 한국전통수의학회 5기를 수료한 후 미국 플로리다대학 동물병원 한방재활학과 Visiting Practitioner로 활동하는 등 한방수의학 수련에 매진해왔다.

신사경 수의사는 이날 한방 수의학의 역할과 발전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한방 수의학의 기본 개념인 Zang-Fu organs과 Acupuncture points, 침 치료, 한약, 마사지 요법 등 수의 한방진료 영역들을 소개했다.

신사경 수의사는 “북미와 유럽에서 침 치료 등 한방수의학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한방 수의학이 성장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충남대 수의대 학생들은 “낯설게 느껴졌던 한방 수의학이 생각보다 가깝고 효용 가치가 높은 분야임을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민현아 기자 hyeonah@dailyvet.co.kr

`외제차 리스비 대납` 국립대 교수, 1심서 징역 3년 6개월 실형

대학원생 제자들로부터 외제차 리스비를 대납 받고, 연구용역 인건비를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립대 수의과대학 교수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방법원 형사합의2부(이다우 부장판사)는 8일 국립대 교수 A씨의 뇌물수수 및 사기 혐의를 유죄로 판단,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2억1957만원, 1억 478만원의 추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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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교수는 파트타임 대학원생에게 학위과정 이수와 논문작성 과정에서 편의제공 등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대학원생 제자 위주로 구성된 17명으로부터 2011년말부터 39개월간 외제차 리스비 5천여만원을 대납 받고, 실험비나 논문심사비 명목으로 대학원생 14명에게 5,890여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다.

외제차 리스비 대납 부분은 일부 금액을 제외하고 대부분 뇌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17명 중 대학원에 입학하지 않았거나 입학하기 전까지만 대납에 참여했던 2명이 납입한 금액을 뺀 총 4,600여만원의 리스비 대납분을 뇌물로 판단했다.

A교수가 논문심사비, 실험실습비 명목으로 걷은 5,890여만원도 뇌물로 판단됐다.

실험비 명목으로 돈을 낸 파트타임 대학원생들도 그 돈이 어떤 곳에 쓰였는지 정확히 알고 있지 못했고, 이들이 지출한 돈 일부를 A교수 명의의 계좌로 이체하는 등 ‘뇌물이 아니라 실제로 필요한 돈을 모은 것’이라는 피고측 주장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해당 금액이) 지시를 받은 풀타임 대학원생으로 하여금 파트타임 대학원생들의 실험을 돕게 하는 행위를 하도록 하는데 쓰였다”며 대가성 있는 뇌물로 인정했다.

아울러 외부업체가 발주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대학원생 연구원의 인건비를 부풀려 신고하거나, 해당 연구원 계좌로 지급된 인건비를 돌려서 받는 등 연구용역비를 편취한 사기죄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본 사건은 개별적인 뇌물사건의 단순한 집합체에 불과할 뿐, 하나의 목적과 하나의 혐의라는 포괄일죄로 묶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한 것은 법리상 부당하다’는 피고측 변론은 인정됐다.

재판부는 “총 뇌물수수액이 1억원을 넘겨 양형이 상당히 무겁다”면서도 “다만 단일범죄의 뇌물수수가 아니라 여러 개가 경합된 것임을 고려해 감경한다”고 판시했다.

외제차 리스비 대납에 참여한 대학원생 중 이를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아 뇌물공여죄로 기소된 대학원생 제자 B, C원장은 일부 유죄로 인정됐다. 본인 명의의 계좌로 리스비를 모아 A교수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은 B원장에게는 벌금 300만원형을, 외제차 딜러를 소개한 혐의를 받은 C원장에게는 선고를 유예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 사전등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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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라는 카피를 내세워 화제가 됐었던 국제캣산업박람회가 두 번째 박람회를 개최한다.

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가 1월 19일(금)~21일(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제2회 박람회 카피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다.

이번 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에서는 고양이 고민 상담 세미나와 함께 캣궁합 타로, 캣맘 오프라인 서포터즈 활동 등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캣맘에게 무료로 대용량 사료를 제공하는 이벤트, 멜리언즈와 함께하는 집사능력시험 OX퀴즈 등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캣산업박람회 측은 2회 박람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2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를 시행 중인데, 국제캣산업박람회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atmomlove)에 사전등록 인증샷을 댓글로 달면 100명을 추첨하여 박람회 현장에서 상품을 제공된다.

함께 진행되는 ‘피리부는 캣러버 이벤트’ 같은 경우엔 여러 명이 사전등록을 했을 때 참여할 수 있는 인증 이벤트로 총 1,000만원 상당의 이벤트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는 반려묘의 출입이 제한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로자 4인 이하 동물병원에서도 근로기준법 준수 `필수`

근로기준법은 기본적으로 ‘상시 5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적용된다. 이 때문에 상시 근로자가 5명이 되지 않는 동물병원에서는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근로자가 4인 이하인 곳도 일부 규정만 적용 제외될 뿐 임금 관련 규정은 대부분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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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시수의사회 연수교육에서 ‘노동관계법 핵심 포인트’를 주제로 강의한 김성광 노무사는 4인 이하 근로자 동물병원에서도 상당수의 근로기준법 규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시 근로자 4인 이하 사업장의 경우, 주 40시간제를 적용하지 않아도 되고, 연차유급휴가, 생리휴가 의무도 없으며, 휴업수당을 주지 않아도 된다. 또 4인 이하 사업장에서 근무한 근로자는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할 수도 없다. 

하지만 4인 이하 사업장의 경우에도 임금 관련 규정은 대부분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근로자가 1명이라도 있는 동물병원은 최저임금, 퇴직금 등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2018년도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주 40시간 기준 월 소정 근로시간(209시간)을 곱하면 월 최저임금은 157만 4천원이 된다.

김성광 노무사는 “특히 퇴직금 관련 규정 준수가 중요하다”며 “연봉에 퇴직금을 포함하거나, 매년 연말에 퇴직금을 중간 정산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퇴직금을 줬다’고 판단할 수 있으나, 문제가 되면 퇴직금을 재정산해서 다시 지급해야 한다.

적어도 30일 전에 해고예고를 통보해야 하는 규정도 준수해야 한다. 근로자의 중대한 귀책사유가 없다면, 근로자가 1명인 동물병원도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최소 30일 이전에 해고사유와 해고시기가 명시된 서면을 통해 해고통보를 해야 한다. 물론 3개월 이내 수습기간에는 해고예고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생리휴가 지급 의무는 없지만, 출산전후 휴가나 육아휴직 규정은 준수해야 한다. 성희롱 예방 교육 역시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 적용되므로 근로자가 단 1명이라도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교부해야하는 것은 물론 4대 보험 관련 제 법령 준수도 필수다.

창립 30주년 대구시수의사회 `서로 든든한 힘 되는 수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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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수의사회(회장 이상관)가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7년 2월 7일 대구직할시수의사회로 창립한 대구시수의사회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2월 8일(금)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대구시수의사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전무형 충남수의사회장, 최종만 충북수의사회장, 이규락 경북수의사회장, 김영도 울산시수의사회장, 천병훈 부산시수의사회장 등 중앙회 및 각 지부수의사회장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김의순 경북대 수의대 동창회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은퇴하는 선배 임상 수의사들에 대한 공로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공직과 달리 임상 수의사의 경우 은퇴하더라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병원 운영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대구시수의사회가 특별히 선배 임상수의사들을 위해 공로패를 마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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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관 대구시수의사회장(사진 오른쪽)이 은퇴한 선배 임상수의사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대구 보건환경연구원 김경희 수의연구사는 AI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류규하 의장으로부터 직접 대구시의장상을 수여받았다.

류규하 의장은 “최고의 의료기술과 따뜻한 마음으로 ‘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계신 대구시수의사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동물보호와 지역 보건 증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우필 원장이 만든 ‘대구시수의사회 30년을 돌아보며’ 특별 영상 상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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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2월 7일 대구직할시수의사회로 창립한 현재 11대 집행부가 회를 이끌고 있다. 2005년에는 사단법인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발족했으며, 2012년에는 대구경북수의사회관 현판식이 열렸다.

영상에서는 대구시수의사회의 30년사가 사진과 함께 소개됐다.

이상관 대구시수의사회장은 “서로를 신뢰하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해야 더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대구시수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수의사회는 이 날 노무관리에 대한 연수교육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동물병원은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내년 5월 18일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의무사용해야 한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국제 심포지움,14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검역본부 및 동물약품협회가 주관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국제 심포지움이 14일(목)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해외수출시장 진출 확대방안 ▲국제 수준의 GMP 적용방안 ▲동남아 국가 등에 대한 수출확대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수출유공 및 자율점검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해외시장 진출 확대방안’ 세션에서는 ▲다국적 기업의 수출전략과 사례 ▲중국 시장 수출 사례 ▲해외시장 개척지원 사업과 동물약품 연계방안 등 3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국제 GMP 기준 적용방안’ 세션에서는 ▲PIC/S, EU.WHO GMP 기준과 국내 업체 운영방안 발표가 마련됐다.

‘동남아지역 수출확대 방안’세션에서는 ▲수출연구사업 추진계획 ▲필리핀 시장과 수출방안 ▲베트남 시장과 수출방안 발표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동물용의약품 관계관이 한국을 찾는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 태안지소,질병진단 최우수기관 선정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태안지소가 올해 가축질병진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간 1개소 및 시도 1개소를 선정하는 우수기관에는 중앙백신연구소와 경남 동물위생시험소가 뽑혔다.

2017년 질병진단 정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된 위 3개 기관은 12월 8일 검역본부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정도관리항목에 대한 가축질병진단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1개소 등 총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가축질병진단 능력을 평가했다.

올해 정도관리항목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소해면상뇌증, 브루셀라증, 소결핵, 돼지열병, 뉴캣슬병, 돼지오디심장병, 소회백뇌연화증이었다.

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질병진단 정도관리 우수기관에 대하여 장관상을 시상함으로써 질병진단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가축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표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20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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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국내 동물보호단체 중 최초로 법률지원센터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 출범식은 20일(수) 오후 4시 서울 YWCA 1층 마루홀에서 열린다.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센터장 조해인)는 동물권 옹호를 위한 변론과 법률지원, 동물관련 법률 및 제고에 대한 연구·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면서 동시에 동물자유연대 회원들의 어려움과 고충까지 도울 예정이다.

20일 출범식에서는 조해인 센터장이 직접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 취지와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이어 ▲동물의 법적 지위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정이수 변호사) ▲동물학대 유형의 세분화 및 법적 제재 검토(변주은 변호사) 등 2개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더욱 잔혹해지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동물학대 사건에 대한 미약한 처벌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동물 보호 및 복지를 위한 법적, 제도적 보완의 절대적 필요성, 결과가 미미한 보상에 불과한 동물보호 관련 소송의 어려움과 같은 그간 동물자유연대의 활동과 회원 여러분의 활동 및 제보를 바탕으로 출범하게 되었다”고 법률지원센터 출범 취지를 밝혔다.

한편, 동물자유연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지원센터 출범식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클릭).

부산 구포개시장 업종전환 TF 발족,동물보호단체들 `환영`

올해 초 성남시와 모란가축시장 상인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 모란시장 개시장의 개진열 및 도살 시설 철거에 나섰다. 당초 기대처럼 시설환경 정비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전업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는 상태다. 특히, 상인들이 업종 전환이라는 결심을 했다는 것에 의미가 컸다.

성남 모란시장 개시장과 함께 대표적인 개시장으로 꼽히는 부산 구포시장 개시장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 구포개시장 업종전환 TF가 곧 발족하는 것이다. 구포개시장 상인들 역시 TF발족에 앞서 ‘업종전환 요구안을 담은 조건부 동의안’을 민주당 부산시당에 제출했다.

이번 TF 발족에 대해 동물보호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상인들은 대부분 20년 넘게 점포를 운영해 온 만큼 그동안 폐업에 반대해왔지만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와 맞물려 개를 섭취하는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지하고 변화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상인들의 업종전환 결심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TF 발족은 시작점일 뿐

동물자유연대는 “다만 TF 발족은 시작점일 뿐, 실제 개시장 철폐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먼저 상인들이 요구한 조건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현실적이면서도 합리적인 대안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개식용을 위해 구포개시장에서 이루어져 왔던 동물학대와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부산시 및 북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개시장 상인들의 전업을 지원하고 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를 위해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동물자유연대 역시 구포개시장의 업종전환을 위한 대안책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자유연대는 부산 동물학대방지연합과 함께 TF에 참여한다.

[위클리벳 123회] 동물보호법이라 쓰고 맹견관리법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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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들어 또 한 번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동물생산업 허가제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3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의 동물보호법 개정이 이뤄진 것이죠.

20대 국회에서 또 한 번의 동물보호법 개정이 이뤄질 만큼 국회가 변했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맹견 관리에만 초점을 맞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맹견의 정의 신설, 맹견 출입금지 장소 규정, 맹견 관리 소홀로 개가 사람을 물어 다치거나 죽게 했을 때 주인 처벌, 맹견 소유주 교육 의무 등 맹견 관리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반 반려동물을 유기하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지만, 맹견을 유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등 형평성에 어긋나는 과도한 처벌 규정이 마련됐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맹견 관리에 대한 부분 이외에도 동물실험 후 정상적으로 회복한 동물을 분양·기증할 수 있는 내용과 미성년자의 동물실험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 등도 함께 개정안에 담겼습니다.

121회, 122회 위클리벳에서 내년 3월 시행되는 동물보호법에 맞춰 최근 입법 예고된 동물보호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설명 드렸는데요, 이번 주 위클리벳에서는 다시 한 번 통과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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