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화 경남도의원,`창원1선거구` 경남도의원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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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화 경남도의원이 6.13 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경상대 수의대를 졸업한 수의사 출신 장동화 도의원은 최근 자유한국당 창원시제1선거구 경남도의원 후보로 최종 공천받았다.

장동화 도의원은 36살이던 1996년 창원시의원에 처음 도전했다 낙마한 뒤, 2002년 제4대 창원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며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 2010년까지 연속으로 3선 창원시의원을 거친 뒤 2014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이 됐다. 창원시의원 시절 창원시의회 부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창원-마산-진해시가 통합될 때 ‘통합준비위원장’을 맡아 활약했으며, 지난해 말 경남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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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화 도의원은 경상대 수의대 83학번으로 학창시절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수축을 경상대에서 유치한 바 있다. 수의대 졸업 후 장교로 군복무를 마친 뒤 1991년 동물병원을 개원했다. 

이어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학생시절부터 꿈이었던 정치에 도전했다. 현재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으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현재 경남도의원 창원시제1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장도화 의원에게 김석규, 정해철 예비후보(이상 더불어민주당)가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신간] 멍이 배가 왜 아플까요?―한호재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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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주요 내장 질환에 대해 쉽게 설명한 책이 출간됐다. 서울대 수의대 한호재 교수가 쓴 ‘멍이 배가 왜 아플까요?’가 3월 30일 발행된 것이다.

이번 책은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Health+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Health+시리즈는 반려동물의 건강 및 질병, 올바른 관리법 등에 대한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발간되는 시리즈로, ‘멍이 배가 왜 아플까요?’에 앞서 ‘우리 집에 멍이가 들어왔어요’, ‘멍이가 임신을 했어요’, ‘우리 집에 냥이가 들어왔어요’가 발간된 바 있다.

‘멍이 배가 왜 아플까요?’ 책에는 식분증, 기관허탈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신장질환, 당뇨병, 쿠싱증후군, 감염성 질환, 암 등 다양한 반려견 질환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반려동물 해외 입출국 방법,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 등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윤정희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장은 “반려동물의 행복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의 행복과 깊은 관련이 있다”며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Health+ 시리즈가 반려동물의 건강에 기여하고, 나아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여러분의 행복에 보탬에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 : 한호재 / 페이지 164 / 가격 10,000원 / 출판사 :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동물병원협회, 한길안과병원과 MOU‥회원 안과 진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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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병원협회가 안과전문병원인 한길안과병원과 함께 회원 안과진료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

동물병원협회 허주형 회장과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은 11일 인천 한길안과병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동물병원협회 회원 동물병원의 원장과 임직원, 그 직계가족까지 한길안과병원에서의 안과진료가 지원된다.

한길안과병원은 동물병원협회 회원에게 국민건강보험법 등 관계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1985년 ‘정안과’로 문을 연 한길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국의 안과전문병원 9곳 중 하나다.

전안부센터, 망막센터, 녹내장센터, 성형안과센터, 라식센터, 소아안과·사시·약시·신경안과센터, 안구건조클리닉을 갖춘 한길안과병원에는 연간 20만명의 외래환자가 내원해 8천여건의 안과수술이 진행되고 있다(2017년 기준).

허주형 동물병원협회장은 “동물병원협회 회원들의 눈 건강을 위한 좋은 기회가 제공돼 감사한다”고 전했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규형 이사장은 “안과를 시작으로 전국의 대표적인 전문병원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시민·반려견 참여` 서울시 동물교감치유활동,2000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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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15년 취약계층의 정서안정과 신체 활동을 위해 시민과 반려견 참여로 시행한 ‘동물교감치유활동’이 2,000회를 돌파했다. 서울시는 올해도 반려견 있는 시민봉사자 70명을 모집하고 어르신, 아동뿐만 아니라 소외된 여성까지 찾아가는 동물교감치유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의 ‘동물교감치유활동’ 사업은 반려견주가 동물과 함께 아이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양로시설 등을 방문해 동물과 함께 놀면서 아동,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39개 시설 428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총 1,182회 동물교감치유활동이 진행됐다. 2015년 401회, 2016년 570회까지 3년간 총 2,153회의 활동이 이어진 것. 올해도 1,200회의 동물교감치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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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행동학, 동물매개활동 등 45시간 교육받아야 활동 참여 가능

서울시 “활동 참여 반려견, 검사 결과 스트레스 크게 안 받아”

반려견이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동물교감치유활동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사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참여자들은 동물의 이해, 동물행동학, 동물매개활동, 특수 심리학, 노인학 및 사회복지학 등에 대해 총 45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는다.

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될 반려견의 경우 건강검진, 사회성 및 경계성 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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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7년 서울시 ‘동물교감활동에 참여한 활동견에 대한 코르티솔 변화량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회차 활동견의 활동 후 ‘코르티솔’ 수치는 9.6n/mol로 1회차 활동 전 10.5n/mol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활동견의 경우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에 참여하는 반려견은 정기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으며, 활동 중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동물교감 치유사업은 서울시가 2015년 국내 최초로 추진해 대전, 순천 등 전국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반려견주는 동물과 소통이 향상되는 효과를, 취약계층에게는 동물과 교감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 방역대 내 양돈농가서 구제역 추가 의심신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경기도 김포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농가는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250두 규모의 일관사육 형태의 양돈농장이다. 축주가 사육 중이던 모돈 1두의 발굽에서 수포가 관찰돼 방역당국으로 신고를 접수했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가축방역관을 투입해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이르면 12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최초 발생농가와 6.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당 농가는 방역대 내에 있어 이동제한, 긴급백신접종 등 방역조치를 받고 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농장은 3월 28일 김포시에서 실시된 긴급백신접종에 참여했고, 이달 초 예찰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농가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말 긴급백신을 실시했던 김포지역을 대상으로 A형 백신 추가접종도 검토된다.

농식품부는 “김포지역 소에서 6건의 NSP 항체가 검출되는 등 구제역 바이러스 오염가능성이 있다”며 축산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경기도, 반려견 승강기 안전수칙 당부 `목줄 착용 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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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반려견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을 마련해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는 반려견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반려견 공동주택 승강기 이용주의사항 스티커 안내문’ 2만부를 제작,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개에 관련된 사고로 다친 환자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4년 전국 1,889명이던 사고 환자 수는 2016년 2,111명으로 증가했다. 경기도에서도 2014년(457명)보다 2016년(563명)에 발생한 환자가 더 많다.

사람이 개에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건강보험공단이 일단 비용을 댄 후, 개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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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도 올해 3월 목줄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람의 신체에 상해를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하지만 일단 사고가 일어난 후의 처벌을 강화하는 것보다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는 “다양한 사람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는 개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주민과 반려동물 양육 가정 사이에 마찰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 정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우선 제작한 승강기 이용주의사항 안내문을 도내 31개 시군 공동주택 1,500개소에 배포해 승강기에 부착할 방침이다.

반려견 소유주는 목줄 착용 등 안전조치를 한 후 승강기를 이용하고, 타인에게 달려드는 등 위협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타인과 동승할 경우 반려견을 벽 쪽에 두고 소유주가 가로 막는 형태로 위치해 타인의 불안감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좁은 공간에 함께 있는 것 자체로도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며 “공공장소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반려동물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페니실린 등 항생제 7종,5월 1일부터 수의사 처방대상 성분

지난해 11월 1일 시행된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확대시행과 관련, 페니실린 등 7종의 항균항생제 성분이 5월 1일부터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성분으로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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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 아목시실린 등 사용량 많은 항생제 성분 ‘처방제 시행’

“동물에 대한 항생제 오남용 줄고, 국가 항생제 내성관리에 도움 될 것”

지난해 5월 확정 고시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의거, 마취제 성분 2종, 항생제 14종, 고양이 생독 백신 전체, 4종 종합백신을 제외한 반려견 생독백신 전체, 하트가드(이버멕틴+피란텔)를 제외한 심장사상충 예방약 성분 전체 등이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성분으로 지정됐다.

당시, 행정예고 초안에 있던 반려견 4종 종합백신(DHPP), 하트가드(이버멕틴+피란텔) 성분이 일부 단체의 반대에 의거, 처방대상 성분 지정에서 제외되면서 큰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행됐지만, 성분에 따라 발효 시점이 달랐다.

지난해 11월 1일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제 성분 일부 등이 먼저 발효됐으며, 이번 5월 1일부터 페니실린, 아목시실린 등 7개의 항생제 성분이 발효된다.

5월 1일부터 발효되는 7종의 성분은 아목시실린(Amoxicillin), 암피실린(Ampicillin), 겐타마이신(Gentamicin), 디하이드로스트렙토마이신(Dihydrostreptomycin), 네오마이신(Neomycin), 페니실린(Penicillin),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이다.

주요 항생제 성분의 수의사 처방제 시행으로 ‘수의사 처방제 도입 취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수의사 처방제가 시행됐지만, 많이 사용하는 항생제 성분이 빠져 오남용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었다.

식약처와 검역본부가 공동발간한 ‘2015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에 따르면 2015년 판매된 동물용 항생제 909톤 중 수의사 처방용은 10%에도 못 미쳤던 것이 현실이다(약75톤).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페니실린, 아목시실린 등의 주요 항생제 성분이 5월 1일부터 수의사 처방대상 약품으로 발효되는 만큼, 동물에 대한 항생제 오남용이 줄어들고, 나아가 국가 항생제 내성 문제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발표된 ‘범부처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0)’에서도  2020년까지 수의사 처방대상 항생제 성분을 4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 담긴 바 있다(당시 20개).

한편, 4종 종합백신(DHPP)을 제외한 반려견 생독백신과 반려묘용 생독백신은 오는 11월 1일부터 수의사 처방대상 약품으로 발효되며, 동물약국에서 수의사 처방전 없이 해당 백신을 판매하는 것도 불법이 된다.

제주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다시 찾아온 `진드기 주의보`

질병관리본부가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K씨는 지난 5일 발열,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고열, 근육통, 혈소판 감소 등 증상 호전이 없어 SFTS로 의심됐다.

9일 타 병원으로 전원해 SFTS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SFTS는 고열, 소화기증상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고연령층이나 면역기능이 부족한 환자의 경우 출혈소인이나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년 국내에 첫 발생한 이래 매년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013년 36명에서 감염이 확인돼 이중 17명이 사망했지만, 지난해에는 272명이 감염돼 54명이 사망했다.

봄철을 맞이해 야외활동이 늘어날 반려견에서도 진드기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반려견으로부터 사람으로의 SFTS 전파의심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반려견에서 SFTS 발병이 확인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유주에서도 SFTS가 진단됐는데, 감염된 강아지의 체액을 전파경로로 추정한 것이다. 국내에서도 사람 SFTS 환자의 체액에 노출된 의료진에서 전염이 확인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국내 연구진들 사이에서도 ‘개에서 SFTS 바이러스가 확인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직 동물 간 전파경로나 동물-사람간 전파경로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야외활동이 잦은 개나 유기견 등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에서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진드기는 SFTS 외에도 반려견에 라임병, 에를리히증, 아나플라스마증 등 다양한 전염성 질환을 매개하는 만큼 평소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작은소피참진드기는 4월부터 8월까지 활발히 발견되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살충제 계란 근본원인 막는다` 닭진드기 공동방제 시범사업 실시

제2의 살충제 계란 사태를 막기 위한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 시범사업이 올해 도입된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 42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올해 시범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살충제 계란’ 사태의 근본 원인은 ‘살충제에 의존한 닭진드기 방제활동’으로 지목된다.

농장과 계란을 대상으로 살충제 사용여부를 적발해낼 잔류검사도 강화해야 하지만, 닭진드기 방제대책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를 위해 올해 도입된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 시범사업’은 전문방제업체가 산란계 농장의 닭진드기 방제 작업을 도맡아 실시하는 유럽식 모델을 채택했다.

산란노계가 출하된 후 빈 축사에서 철저한 청소 소독을 실시한 후 실리카, 규조토, 천적 등 친환경적인 방법을 활용해 닭진드기를 구제한다. 특히 친환경인증 농장의 경우 농약성분이 포함된 살충제 사용은 금지된다.

또한 전문방제업체가 매월 계약농가를 방문하는 등 닭이 입식된 후에도 주기적으로 닭진드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하면 추가적으로 방제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시범사업은 전국 8개 시도 42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7억 5천여만원 규모로 실시된다.

5만수 미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마리당 360원 안팎의 청소·구제·사후관리 비용이 지원된다.

윤종웅 한국가금수의사회장은 “성공적인 닭진드기 방제를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담보돼야 한다”면서 “전문방제업체가 농가의 위생관리를 돕는 기반이 잡히면 닭진드기 뿐만 아니라 구서 등 전염병 방역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버박코리아, 지역사회 기부 이어간다..아름다운 손길 바자회 후원

(가운데 왼쪽부터) 신창섭 버박코리아 대표와 가수 장미화
(가운데 왼쪽부터) 신창섭 버박코리아 대표와 가수 장미화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가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이어간다.

버박코리아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초구청에서 열린 ‘가수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바자회에 참여했다.

신창섭 대표는 양돈수의사회장을 역임했던 2015년 취임 기념으로 받은 축하 쌀화환을 당해 ‘아름다운 손길’ 바자회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4년째 매년 아름다운 손길 바자회에 참여해 온 신 대표는 올해도 반려동물용 영양제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양일간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오는 16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초청하는 ‘어르신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위안 공연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창섭 대표는 “버박코리아는 고객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작은 희망에서 4년 전부터 동참하고 있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사회에 기여하는 동반자적 기업으로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영선 `동물보건소 운영으로 동물병원 폭리 해결`

(사진 : 박영선 의원 SNS)
(사진 : 박영선 의원 SNS)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군이 잇따라 동물보호정책 공약을 내놓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박영선 의원이 동물보호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영선 의원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영 유기동물보호센터 확대 ▲동물 관련 사업장 행정관리 강화 ▲TNR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동물도 함께 숨쉬는 서울’ 공약을 밝혔다. 박영선 의원의 14번째 공약 발표였다.

박영선 의원은 “직영 유기동물보호센터와 동물보건소를 결합한 ‘동물보호 종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해야 늘어나는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서울시내 각 자치구별로 직영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재입양시 동물등록, 건강검진, 중성화수술이 가능한 동물보건소를 함께 운영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이를 통해) 동물병원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는 부분도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해 서울시청이 민관협치사업으로 ‘중성화센터’ 건립을 추진했다가 무산됐고, 그 과정에서 서울시수의사회를 중심으로 ‘지역 동물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 지원 형태가 더 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과도 결이 다르다.

이 밖에도 박영선 의원은 “지자체 공무원이 동물 관련 영업시설을 관리감독하는 행정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기적인 실태조사에 필요한 예산을 배정해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물친화적인 모범마을·모범아파트 선정, TNR 확대, 동물보호명예감시원 확충, 동물 입양 관련 조례 제정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사설] 쏟아지는 동물병원 진료비 관련 공약…수의계는 또 뒷짐만?

동물보건소 설치, 동물병원 의료비용 낮추기, 경기도 반려동물 건강보험제도, G-안심동물병원 인증제 도입. 

이번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공약이다.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보호자들의 불만이 높고 동물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 것을 반영하듯 동물보건소 설치, 의료비 감축, 건강보험제도 도입, 동물병원 인증제 시행을 공약했다. 

일부 예비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일 뿐이며, 아직 선거 기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의 관련 공약 발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9대 대선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다. 

홍준표 후보가 ‘동물의료비 부가가치세 폐지 및 반려동물 종합의료보험 도입’, 안철수 후보가 ‘반려동물 치료비 가이드라인 제공’, 심상정 후보가 ‘참여형 동물의료보험 도입’을 공약집에 담았던 것.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동물 공약 중 첫 번째 공약도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내용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반려동물 보호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진료체계를 개선하겠다”며 ▲동물병원의 치료비 자율적 표준진료제 도입 ▲동물의료협동조합 등 반려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 지원 등 2개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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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약 제안을 받은 결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 다음으로 반려동물 진료비 문제에 대한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의계 입장에서는 억울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잘 갖춰진 의료보험제도 때문에, 사람이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내는 의료비의 본인부담금은 전체 진료비의 15% 수준이다. 나머지 85% 정도의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한다. 일명 공단지급액이다.

공단지급액은 전 국민이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로 구성된다. 즉, 의료서비스를 받지 않으면서 의료비를 매달 꼬박꼬박 내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기 때문에, 실제 병원에 간 사람은 15% 수준의 적은 가격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 동물병원 진료비는 본인부담률이 100%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미 같은 진료 항목을 비교했을 때 동물병원 진료비가 사람 진료비(본임부담금+공단지급액)보다 싸다는 것이 입증됐으며, 해외 동물병원 진료비와 비교했을 때도 우리나라 동물병원 진료비가 오히려 낮은 편에 속한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생각해 볼 것이 있다.

아무리 실제 여건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이유가 어떻든 보호자들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낀다는 점이다. 그리고 15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반려동물 동반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동물병원 진료비 관련 공약을 계속해서 발표하리라는 것이다. 

쏟아지는 동물병원 진료비 관련 공약들 속에서 수의계의 입장은 무엇인가. 내부 논의와 합의를 거쳐 입장을 정리할 필요는 없을까.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입장 발표나 대안 제시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정답인지 궁금하다.

정한영 수의사,충남도의원 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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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영 수의사(충남동물종합병원 원장)가 6.13 지방선거 충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정한영 수의사는 당진시제1선거구 충남도의원 선거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 후 선거 운동 중이다.

1963년생인 정한영 후보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당진시 수의사회장, 충남목장 대표, 당진사랑포럼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이며,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당진 지역 대동물 수의사로 유명한 정한영 후보는 당진시 공수의로도 활약했으며, 전수축 ‘수의학 특강’에 대동물 수의사로 강의를 진행한 적도 있다.

정한영 후보의 도의원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던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 충남도의원(당진1선거구) 한나라당 후보로 최종 공천받았으나 낙선한 바 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선거구 충남도의원에 출마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한편, 현재 6.13 지방선거 충남도의원 당진시제1선거구에 예비등록한 후보는 정한영 후보까지 총 4명(심상찬, 홍기후-이하 더불어민주당, 정한영-자유한국당, 오동원-바른미래당)이다.

구자동 수의사,과천시의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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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동 수의사가 6.13 지방선거 과천시의원에 출마했다(가선거구-중앙동, 별양동, 과천동). 무소속후보지만 과천시민정치 ‘다함’의 후보로 나섰다. ‘다함’은 시민의 힘으로 지역의 책임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과천풀뿌리, 시민단체와 지역 공동체 등이 함께 만든 단체다.

따라서 구자동 후보는 사실상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과천풀뿌리, 다함의 통합후보다. 

구자동 후보와 함께 안영 과천시장 예비후보, 안수정 과천시의원 예비후보(나선거구-갈현동, 문원동, 부림동)도 ‘다함’의 통합후보로 출마했다. 

1971년생으로 진주 명신고,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한 구자동 후보는 2년 동안 과천풀뿌리 대표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자동 후보는 “과천풀뿌리 대표로 활동하면서 캠핑장 및 승마장 건립, 5천 세대 동시 재건축, 상하수도요금 인상,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추진, 과천동 비닐하우스 주거문제, 석면 문제, 지식정보타운 고분양가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함께 대안에 대한 고민을 보다 실질적으로 하게 되었고 시민의 목소리에 대답 없는 시정 극복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 제시 중심에는 다름 아닌 시민의 힘이 있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자동 후보는 ▲주민참여 예산 확대 ▲시 예산 심의결과 공개 ▲시민청원제도 실시 ▲시 현안 의사결정에 시민 참여 의무화 등 시민들의 목소리가 지역 정치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공약들을 내세웠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 ▲보육시설 및 방과 후 시설 지원 확대 ▲장애인 이동권, 교육권 지원 ▲독거 어르신들의 기본 생활지원, 사회 활동 적극 지원 ▲학생인권조례 제정 ▲지역 작은 도서관 지원 확대 ▲ 청년, 청소년 공간 마련 적극 지원 등의 공약도 밝혔다. 

특히, 수의사 출신답게 ‘과천동물보호조례 제정’도 공약에 넣었다. 

구자동 후보는 “아내, 딸아이 그리고 옥이(말티즈)와 함께 문원동 주민으로 거의 10년이 되어 간다. 학교 졸업 후 동물병원 수의사라는 삶을 살면서도 학창시절부터 가져온 올바른 사회진출에 대한 고민을 놓지 않았다. 수의사라는 직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마을공동체 속에서의 역할과 주어진 책무에 회피하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구자동 후보는 본지가 2016년 진행한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그 10년 후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소개했던 인물이다.

구자동 수의사 인터뷰 바로가기(클릭)

`김상조 위원장 기념 강연` 스코필드박사 추모기념식 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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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운동의 민족대표 34인으로 널리 알려진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石虎弼) 박사 서거 48주기를 맞아, 박사를 추모하는 기념식이 2018년 4월 12일(목) 서울대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개최된다.

스코필드 박사는 세브란스의전에서 교수 및 선교사로 재직중이던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한국인의 비참한 처지에 동조, 독립운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후 일제에 의해 반강제로 추방된 이후 모교 캐나다 온타리오 수의과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면서도 전 세계에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퇴임 후인 1958년 한국에 돌아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외래교수로 근무하며 1970년 서거할 때까지 후학을 가르치고 한국의 고아와 어려운 학생을 돌보는 일에 여생을 바쳤다.

이러한 공로로 인해 박사는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이 되었다. 

올해도 역시 서울대학교 주최로 스코필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오전 8시30분 국립서울현충원 스코필드박사 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서울대로 장소를 옮겨 추모기념식, 장학금 전달식, 기념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기념식에서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 정운찬 (사)스코필드기념사업회 명예회장, 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를 비롯한 인사들의 기념사 및 추모사가 있을 예정이며, 스코필드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서울대 인근 중학생 및 서울대 재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초청되어 ‘21세기 스코필드를 향하여-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념강연을 갖는다. 기념강연은 스코필드 박사가 평소에 강조했던 정의, 불공정과 부패에 대한 저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보훈처, 주한캐나다대사관 등 유관기관 내빈들과 스코필드기념사업회 회원, 서울대 동창회, 교수 및 학생들, 일반인이 참여하게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schofield.or.kr)를 참조하거나 또는 사무국(02-875-0470, 34schofield@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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