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실험동물 수 300만 마리 돌파…하루 평균 8400마리 사용

연간 동물실험에 사용되는 실험동물 수가 6년 연속 증가했다. 2017년 1년 동안 351개 동물실험 기관에서 총 308만 2259마리의 실험동물을 사용했다. 하루 평균 8400여 마리의 실험동물이 사용되는 꼴이며, 동물실험 기관당 연간 평균 8781마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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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동물 수, 5년 만에 70% 증가

우리나라에서 연간 사용되는 실험동물 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2년 183.4만 마리 → 2013년 196.7만 마리 → 2014년 241.2만 마리 → 2015년 250.7만 마리 → 2016년 287.8만 마리 → 2017년 308.2만 마리로 지난해 처음 300만 마리를 돌파했다.

2012년과 비교하면 연간 실험동물 사용 숫자가 5년 만에 70% 가까이 증가했다. 2016년과 비교했을 때는 7.1% 증가했다.

동물실험 시행기관 351개, 전체 실험동물 중 92%는 설치류

설치류 > 어류 > 조류 > 토끼 > 기타 포유류 순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설치기관 수는 총 384개로, 그중 353개(91.9%) 기관이 지난해 총 2,905회 윤리위원회를 열어 28,506건의 동물실험계획을 심의했다. 28,506건의 실험계획 중 1,319건(4.6%)은 미승인됐다.

지난해 동물실험을 실시한 기관은 351개 기관이었으며, 이들 기관이 총 308만 2,259마리의 동물실험을 사용해 기관당 평균 8,781마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우스, 랫드 등 설치류가 91.9%(283만 3,667마리)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어류(3.3%, 10만 2,345마리), 조류(2.3%, 7만 2,184마리), 토끼(1.2%, 3만 6,200마리), 기타 포유류(1.1%, 3만 2,852마리)가 이었다.

원숭이류는 2,403마리(0.1%)로 전년보다 사용 수가 줄었다(2016년 2,544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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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수, 기관당 평균 사용동물 수 지속 증가

고통등급 E그룹 실험 제일 많았다

동물실험 기관 수도 2013년 302개에서 지난해 351개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기관당 평균 실험동물 사용 수’도 6,513마리에서 8,781마리로 증가했다.

동물실험은 동물이 느끼는 고통의 정도에 따라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심한 E등급까지 5단계로 나뉘는데, ‘극심한 고통이나 억압 또는 회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E그룹의 동물실험이 가장 많이 시행됐다.

고통등급이 가장 높은 E그룹의 동물실험에 102만 7,727마리(33.3%)가 사용됐고, D그룹 102만 3,406마리(33.2%), C그룹 86만 7,154마리(28.1%), B그룹 16만 3,972마리(5.3%)순으로 사용된 것이다.

문운경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바이오 의약 분야의 성장과 함께 동물실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실험동물의 윤리적 취급 및 과학적 사용과 함께 실험동물의 보호와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8년 1월 27일 국내에 동물실험윤리제도가 도입된 이후 동물보호법에 의거, 매년 동물실험 및 실험동물 사용실태 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그리고 발표가 시작된 이후 실험동물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남대 최지혜 교수` 이첨판 역류증 웨비나 4월 25일 시작

지난 2월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의 영상진단과 접근에 대한 최지혜 교수의 웨비나를 개최한 아이해듀가 오는 4월 25일에 이첨판 역류증의 영상평가 총정리라는 주제로 다시 한번 수의영상의학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이첨판 역류증의 영상평가에 관한 내용으로 3주에 걸쳐 방사선 검사, 심장 초음파, 임상에서 예후 평가 등 세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두 3차례의 본 방영 이후 이틀 뒤 재방영될 예정이다. 

2015년도부터 해마루 월요웨비나를 시작으로 꾸준히 웨비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해듀는 2018년 들어 유료 웨비나를 선보이고 있다. 그 첫 번째가 최지혜 교수의 수의영상의학 웨비나 시리즈다. 지난 2월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 웨비나에는 200명이 넘는 수의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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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웨비나 예고편 등을 제작하여 주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으며 당일 웨비나 시작 전, 미리 접속하신 분들을 위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증례 영상도 미리 송출해 관심을 높였다.

또한, 강의매뉴얼을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수강하시는 분들의 사전 준비를 도왔다. 

이번 웨비나도 마찬가지로 본방영 당일 채팅창을 통해 최지혜 교수와 직접 Q&A를 진행할 수 있어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이어지는 재방영 참여까지 제공되어 복습도 가능하다.

이번 웨비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해듀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펫푸드부터 동물병원산업까지,펫 관련 예비창업자 모여라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아카데미가 개설된다. 반려동물 분야에서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애견신문사가 진행하는 이번 ‘제1기 펫비즈아카데미’는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총 12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정책, 반려동물용품점, 펫푸드, 반려동물의류, 애견카페, 쇼핑몰 등 주제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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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비즈아카데미 담당자인 애견신문 박태근 대표는 “최근 펫산업의 호황으로 인해 부실한 정보를 가지고 업계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상황속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펫산업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눈을 심어주고자 이번 펫비즈아카데미를 기획하였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는 6주과정 코스로 강의는 매주 토요일 2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강의당 9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제 1기 펫비즈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애견신문사 홈페이지 및 유선(1566-566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고양이만 2억 마리` 미국,반려동물 산업 규모 75조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은 약 900만 마리에 이른다. 또한, 이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 기준 미국의 반려견 수는 8,970만 마리, 반려묘 수는 9,520만 마리로 개, 고양이 숫자만 거의 2억 마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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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사육가구 6천만, 반려묘 사육가구 4700만

반려견, 가구당 1.5마리 사육. 반려묘, 가구당 2.0마리 사육 

미국 내 반려견 사육 수는 2000년의 6,800만 마리에서 2017년 8,970만 마리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반려묘는 7,300만 마리에서 9,520만 마리로 각각 매년 약 1.6%씩 증가했다.

반려견, 반려묘 숫자 증가와 함께 사육가구도 증가했다.

반려견 사육가구 수는 2000년 4천만 가구에서 2017년 6,020만 가구로 매년 약 2.4%씩 많아졌으며, 반려묘 사육가구 수는 2000년 초 3,470만 가구에서 2017년 4,710가구로 매년 약 1.8% 많아졌다.

2017년 기준 반려견은 가구당 1.5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반려묘는 가구당 2.0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브리더에게 입양 1위

반려묘, 동물보호소에서 입양 1위

반려동물 입양의 방법의 경우, 반려견은 브리더에게 구입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동물보호소에서 입양, 친구 및 친척에게서 구한 경우가 그 뒤를 이었다.

반려묘의 경우는 동물보호소에서 입양이 31%로 가장 많았고, 친구 및 친척에게서 구한 경우와 유기동물 입양이 그 뒤를 따랐다.

가장 선호하는 반려견 품종은 레버라도 리트리버였으며, 가장 선호하는 반려묘 품종은 페르시안으로 조사됐지만, 실제로 기르는 반려동물은 잡종견이 53%, 토종 고양이가 9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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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 약 75조원…1위는 펫푸드 산업

미국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매출액은 1996년 210억 달러에서 매년 평균 6.4%씩 성장하여 2016년에는 667억 5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2017년 매출액은 693억 달러(약 75조원)으로 예상됐다.

이 중 사료 산업이 전체 지출액 중 42.8%에 해당하는 297억 달러(약 31조 8천억원)로 가장 높았으며, 의료비용은 166억 달러(약 17조 8천억원)로 전체의 24%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용품 및 약품 관련 매출이 149억 달러(21.5%)로 그 뒤를 이었다.

도그쇼와 캣쇼가 매우 활성화된 것도 미국 반려동물 시장의 큰 특징이다.

2015년 미국 컨넬클럽의 조사에 따르면 도그쇼로 인해 약 15억 달러의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부산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 2천명 모여 양돈 정보 공유한다

2019년 부산에서 열릴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 2019 in BUSAN)가 성공개최를 위한 대회준비를 본격화한다.

APVS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는 12일 서울 더클래식500에서 전시후원 사업설명회를 열고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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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성장해 16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APVS

김현일 조직위 사무총장은 “2012년 제주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를 이끌었던 수의사들이 다시 모여 드림팀을 꾸렸다”며 2019년 APVS의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한국은 2003년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지역 양돈수의사들을 초청해 첫 대회를 치르며 APVS 탄생을 주도했다. 이후 격년제로 치러진 APVS가 16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조직위는 2019년 8월 25일(일)부터 28일(수)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APVS에 2,300여명의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1,800여명이 참여했던 2017 중국 우한 APVS보다 규모가 더 커질 것이란 기대다.

류영수 조직위 학술위원장은 “전세계 양돈생산량의 56%를 아시아가 차지하고 있고, 유럽이나 아메리카 등 타 지역에서 생산된 돈육이 아시아에서 소비되는 점까지 고려하면 양돈업계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라며 “아시아 양돈업계를 이끌어가는 APVS는 학술교류와 규모면에서 세계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APVS 2019 조직위 학술위원장을 맡은 류영수 건국대 교수
APVS 2019 조직위 학술위원장을 맡은 류영수 건국대 교수


질병관리 최신 지견 선제적 조명..업계 생산자 대상 세션도

류영수 학술위원장은 “양돈질병관리의 새로운 기술을 조명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새롭게 문제되는 질병을 다뤄 양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할 계기를 만들겠다”고 APVS 학술프로그램의 초점을 제시했다.

학술위는 북미, 유럽, 호주, 아시아 각국의 키노트 연자 10여명을 초청해 수준 높은 학술강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제역,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인플루엔자 등 전염성 질병 문제 뿐만 아니라 백신면역, 동물복지, ICT 기술 적용과 차단방역 개선방안 등 양돈질병 관리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한다.

류 위원장은 “유럽돼지위생학회, 중국 IPVS 등을 방문해 부산 대회를 홍보하고 핵심 연자 섭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돈 생산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해외 유명 연구자를 초청해 양돈산업 종사자들이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돈업계 전체가 참여하는 대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이날 행사에서 후원협약을 체결한 정현규 조직위원장과 서승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대표이사
(왼쪽부터) 이날 행사에서 후원협약을 체결한 정현규 조직위원장과 서승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대표이사

아시아 특화된 양돈산업 홍보의 장..베링거·다비·중앙백신 `첫 발`

김현일 사무총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만 2천명이 넘는 참가자가 예상된다면서 “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홍보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원 규모에 따라 다이아몬드-골드-실버-브론즈 등급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이 전시회장을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하는 한편, 다이아몬드 등급 후원사에게는 세틀라이트 심포지움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 APVS에 참여하면 후원금액 대비 2.5배~5배의 광고효과 및 수출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조직위 측 설명이다.

이미 후원방침을 세운 기업들도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중앙백신연구소, 다비육종이 조직위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정현규 조직위원장은 “아시아 양돈수의사의 역량은 이미 세계수준”이라며 “2019 APVS는 새로운 질병에 대한 대응책을 공유하고 세계와 파트너쉽을 구축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치과,안과,정형외과 등에 사용되는 `동물용의료기기` 기준 마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동물용의료기기의 인허가 및 품질관리 차원에서 치과, 안과, 정형외과 등에 사용되는 의료장비 및 용품 25개 품목에 대한 개별기준규격을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동물병원에서 이뤄지는 진료가 전문화됨에 따라 사용하는 의료용 장비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그에 맞는 동물용의료기기 개별기준 설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검역본부는 지난해 자체 연구사업을 통해 동물 의료용 기구·기계 및 의료용품에 대한 기준규격을 마련한 후 전문가 회의,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 기준규격을 마련했다. 

이번 규정(고시)은 오늘(2018년 4월 13일)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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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과 관련하여 ▲전기·기계적, 전자파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 및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 규격이 지난 2014년 11월에 마련됐으며,  72개 품목에 대한 개별 기준규격이 2015년 4월에 마련된 바 있다.

검역본부는 올해 안으로 ▲체외진단 시약에 대한 공통 및 개별 기준규격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환구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이번에 개정된 고시를 통해 동물용의료기기 인허가 및 품질관리에 기여함으로써 동물용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대만 학자들과 함께 `대한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5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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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대한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동아시아 국가 수의학자들이 참석하는 조인트 미팅 형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First Joint Meeting of Veterinary Science in East Asia’를 주제로 5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3일간 서울대에서 개최된다.

▲ 일본에서의 수의학 교육(히로유키 나카야마, 일본 도쿄대학교) ▲파킨슨병의 세포 분자학적 기초(테드 존슨,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반려동물에서의 유전자 변형(이병천, 서울대학교) 등 세 개의 기조 강연이 마련됐다.

또한, 가축과 야생동물의 영양학, 바다거북 종양 및 chHV5 바이러스, 듀켄씨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싱가폴 WRS, 대만 국립중흥대학교, 일본 니혼대학교에서 전문가가 내한한다.

이외에도 동물복지, 인수공통전염병, 공격적인 동물의 행동 치료, 항생제 내성, 수의사 수요와 공급 등 10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및 포스터 초록접수 마감 기한은 4월 20일(금)까지다.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학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힐스 글로벌 심포지움, 4월 27·28일 무료 웨비나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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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가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포르투갈에서 열릴 힐스 글로벌 심포지움을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전세계 수의사들이 모여 주제별 릴레이 강연을 진행하는 힐스 글로벌 심포지움은 올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다.

갈수록 심화되는 반려동물의 노령화와 만성신장병(CKD)의 관리에 초점을 맞춘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27명의 연자가 32건의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령화의 기초적인 이해부터 골관절염, 심장판막질환, 골격근 위축, 영양학 등 노령동물 관리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한다.

만성신장병을 두고서는 초기 CKD 환자의 영양학적 관리부터 비타민D 대사, 고양이 CKD 관리 등을 강연한다.

이 밖에도 ‘닥터 구글’로 상징되는 인터넷 시대에 대한 수의사의 대응, 소셜미디어의 활용 등 커뮤니케이션 테마 강연도 병행된다.

힐스 글로벌 심포지움은 리스본 현지시각 기준으로 첫날인 27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이튿날인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한국시각으로는 각각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28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 2시까지 이어진다.

힐스는 글로벌 심포지움 강연을 온라인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사전 참가신청을 접수한 수의사는 무료로 온라인 웨비나를 수강할 수 있다.

힐스는 글로벌 심포지움 온라인 청취자 1명당 1유로의 금액을 안내견과 훈련견에게 기부할 방침이다.

강의 주제와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힐스 글로벌 심포지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정의당 `반려동물 세금부과 공론화·동물의료보험 도입 모색`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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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책위원회가 12일(목)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2018 지방선거 정의당 동물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동물복지 기본법 제정, 반려동물 세금 부과 공론화, 적정 동물 의료비 산출, 지역 동물병원과 연계한 시민참여형 동물의료보험 도입 방안 모색 등을 공약에 담았다.

1. 동물복지 기본법 제정, 반려동물 예산체계 마련을 통한 동물복지제도와 정책 정비

동물복지 기본법 제정, 동물복지 관련 부서 환경부 일원화, 반려동물 등록 의무제 현실화, 반려동물 세금 부과 공론화

정의당은 우선 “동물보호법, 동물원법, 야생생물보호법 등 동물 관련 법이 있으나 동물복지 원칙과 의사결정체계 등이 취약한 실정”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동물복지 기본법을 제정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동물복지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복지 관련 부서를 환경부로 일원화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세금 부과에 대한 공약도 있었다.

반려동물·동물보호와 관련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관련 시설 마련·정책 도입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재정 부담도 커지는 상황에 대한 대안이다.

정의당은 “동물보호센터, 놀이터, 동물구호 등 많은 사회적 욕구가 분출되고 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인력과 재원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반려동물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반려동물과 공생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같이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반려동물 등록 의무제’를 현실화하고 이미 독일, 미국, 핀란드 등에서 시행 중인 ‘반려동물 세금 부과’에 관한 사회적 공론화를 이끌어 예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 반려동물 생애관리(Life Cycle Management) 체계 마련

불법 번식장 단속 강화, 불법 개인 판매 금지, 동물 질병 적정 의료비 산출, 시민참여형 동물의료보험 도입 방안 모색, 동물화장장 추가 설치

둘째로 “강아지공장으로 대변되는 번식농장 문제가 심각하므로 불법 번식농장 단속을 강화하고, 단계적으로 번식농장을 지자체로 흡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적인 개인 판매를 금지하고 반려동물 등록과 번식을 공공에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물병원 진료비와 관련된 공약도 제시했다.

정의당은 “반려동물의 수명이 늘어나 정기검진, 질병치료비 등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요 질병과 질환의 적정 의료비를 산출하고 지역 동물병원과 연계하여 시민참여형 동물의료보험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동물화장장 추가 설치도 공약에 담았다.

3. 반려동물 놀이터 확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반려동물 행동교정·반려인 교육 지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및 문화행사 개최

정의당은 “동물복지 선진국에서는 대규모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여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공간이 부족하여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필연적으로 일반 시민들의 두려움과 불쾌함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반려인 교육을 지원하여 성숙한 반려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반려동물 놀이터를 공공기관 옥상이나 공원 한쪽에 조성해 반려인과 일반 시민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시민도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반려동물 놀이터에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4. 도시 야생동물 증가로 인한 문재해결 정책 수립

도시 야생동물 구조 체계 정비,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확대 설치, 유기동물 입양 시 사료 ·치료비 지원, 도시생태축 복원

유기 반려동물과 도시 야생동물 수 증가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했다.

정의당은 “도시 야생동물 구조 체계를 정비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물보호소 관리 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일정 기간 사료 지원, 치료비 지원, 사회화 교육 등을 제공하여 입양을 장려하고, 유기 반려동물이 아닌 조류, 포유류 등의 도시 야생동물을 위해서는 도시생태축 복원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5. 동물복지주간 운영, 채식선택권 확대

동물복지주간 지정 및 동물정보 알리미 발행, 채식메뉴 판매 활성화, 학교 급식 채식 식단 확대

정의당은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육류소비량이 1990년 19.9 kg에서 2014년 51.3 kg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육류 소비 증가에 따라 공장식 축산업이 증가하고 동물학대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현황을 분석했다.

그리고 육류 소비를 줄이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의당은 “육류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하여, 일 년 중 한 주는 ‘동물복지주간’으로 지정하고 ‘동물복지주간’에는 지역 내 동물보호소 현황, 축산업 시설 현황 등을 알리는 ‘동물정보 알리미’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채식메뉴 판매 활성화 ▲”공공기관 한 달에 두 번 이상 채식 식단 제공 ▲학교 급식 채식 식단 확보, 우유·두유 선택권 부여 등도 공약했다.

6. 동물복지농장 확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홍보 및 지원 강화, 감금틀 사육 단계적 금지, 예방적 살처분 축소, 전시동물·동물전시 카페 관리 강화

마지막으로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확대 공약을 소개했다.

정의당은 “동물복지농장을 확대하기 위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고, 동물복지 축산농장 전환 시 축사시설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판매제품에 축산물 사육환경 표시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감금틀 사육은 단계적으로 금지하고 집단사육방식을 전환하며, 불법적인 도축을 금지하고, 예방적 살처분 시행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농장동물 외에 전시동물의 관리에 대한 공약도 있었다.

정의당은 “고래류 등의 해양 포유류는 전시 및 사육을 금지하고 동물원과 수족관을 관리할 수 있는 민·관 위원회를 신설하여 운영하겠다. 또,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동물전시 카페 등을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동물도 행복한 세상 꿈꾼다”

한편, 정의당 정책위원회·지속가능한 생태에너지 본부는 “정의당이 꿈꾸는 세상은 동물도 행복한 세상이다. 그러한 세상은 인간도 지금보다 훨씬 행복한 세상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명을 존중하고, 같은 공간에 사는 동물들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길을 찾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꼭 필요한 가치”라며 “그 길의 가장 앞에 정의당이 있겠다”고 강조했다.

개헌동동,17일 `동물권 개헌 촉구 기자회견`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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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 동물권과 동물보호를 명시하기 위해 활동 중인 ‘개헌을 위한 동물권 행동(개헌동동)’이 동물권 개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개헌동동은 “국회는 동물보호 명시한 대통령 개헌안을 시급히 통과시켜라”라는 제목으로 17일(화) 오전 10시 국회 본관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지난달 발의된 대통령 개헌안에 ‘동물보호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명시되었지만, 공을 넘겨받은 국회에서 개헌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개헌동동은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처음으로 동물보호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명시되어 전폭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으나, 국회는 여전히 개헌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않다”며 “국회는 30년이 지난 헌법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면서도 직무유기에 가까울 정도로 개헌 추진을 등한시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대통령 개헌안에 담긴 국민의 다양하면서도 간절한 염원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헌동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헌법에 동물권 명시를 해달라고 모인 시민들의 서명을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개헌동동은 헌법에 동물권 명시를 위해 지난해 발족한 8개 단체의 연대체다.

김포 구제역 의심농가, 정밀검사 결과 `음성`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김포 양돈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일관사육 형태의 해당 농가는 11일 모돈 1두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돼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초동방역조치가 실시된 가운데,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식품부는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발견한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 1588-9060)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스코필드 정신의 사람 중심 경제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약자에 대한 사랑, 실천적 정의, 경제적 정의를 강조한 스코필드 박사의 정신은 ‘사람 중심의 경제’로 가는 현 정부 경제정책과도 상통한다”며 “급변하는 세계경제질서 속에서 대기업-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기반을 조성하고, 혁신경쟁을 촉진하며,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공정위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12일 서울대 수의대에서 열린 48주기 스코필드박사 추모기념식에서 기념강연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12일 스코필드박사 48주기 추모기념식에서 기념강연자로 나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12일 스코필드박사 48주기 추모기념식에서 기념강연자로 나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상조 위원장은 “스코필드 박사의 생애 속에서 드러나는 약자에 대한 사랑과 경제적 정의 구현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로 연결된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대표 34인’으로 독립운동을 도왔던 스코필드 박사는 일제에 의해 캐나다로 되돌아갔다가 광복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한편으로는 부당이득 사업자의 엄정한 처벌을 주장하는 등 한국사회에 대한 질책도 아끼지 않았다.

‘정부의 진정한 의무는 국민을 부유하고 똑똑하며 건강하게 만드는 데에 국한되지 않는다. 부와 지성, 힘은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할 때만 의미가 있다’는 스코필드 박사의 1919년 서울프레스 기고문을 인용하면서 김상조 위원장은 “100년이 지난 지금 ‘사람 중심의 경제’를 추구하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이 스코필드 박사의 말씀과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하는 국내외 경제질서 속에서 공정한 거래환경과 혁신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기업 집단의 경제력 남용 방지 ▲대기업-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기반 조성 ▲혁신경쟁 촉진 ▲소비자 권익보호 등을 공정거래위원회의 핵심추진과제로 제시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총수 일가로 연결된 일감몰아주기가 경쟁 생태계를 황폐화시키고, 내수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국내 시장 하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업체 간의 갑을관계가 심화된다고 진단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강자(대기업집단)가 약자를 위협하는 것은 스스로의 미래도 망치는 길”이라며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수직적 거래관계를 공정화하는 것과 동시에, 중소기업들이 힘을 합쳐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수평적 협력사업 기반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혁신경쟁을 촉진하는 것도 공정위의 역할로 봤다.

김 위원장은 “시장 경쟁을 늘리는 것이 공정위 본연의 역할”이라며 “선진국 경쟁당국에 비해 뒤쳐지지 않은 제도적 여건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을 추진하고, 로비스트 대응 내부규정을 다듬어 조직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조 위원장은 이날 만난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경제환경으로) 젊은이들이 겪는 고통은 이전 세대의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젊은 세대가 창의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한 운동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민족대표 34인 스코필드 박사 추모‥나눔·장학 정신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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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립과 자주 발전을 도운 ‘민족대표 34인’ 윌리엄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를 기리는 48주기 추모기념식이 열렸다.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립현충원의 스코필드 박사 묘역을 참배한 후 박사의 이름을 딴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장학증서 수여, 기념강연으로 이어졌다.

일제강점기에 선교사로 한국을 찾았던 스코필드 박사는 민족대표 34인으로 3.1운동에 참여하고 제암리 학살 만행사건을 사진으로 담아 세계에 알리는 등 독립운동을 도왔다.

일제에 의해 추방됐던 박사는 1958년 다시 돌아와 1970년 영면하기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로서 후학양성과 자선에 힘썼다.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됐다.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

 
부임 이래 매년 추모기념식에 참석해 온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는 “오늘(4/12)은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시작된 특별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1888년 4월 12일 토론토 대학의 YMCA 모임에서 제임스 게일이 캐나다 선교사로서는 최초로 한국행을 결정했고, 게일의 교류활동을 통해 스코필드 박사가 한국을 찾았다는 것이다.

월시 대사는 “이들 캐나다인의 헌신이 한국과 캐나다가 국제사회의 우방으로서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는 토대가 됐다”며 “한국을 제2의 조국으로 여긴 스코필드가 현재의 발전상을 보면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오른쪽)이 스코필드 정신을 기리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오른쪽)이 스코필드 정신을 기리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정운찬 명예회장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정운찬 명예회장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학장은 “스코필드 박사 48주기를 추모하며 그의 정신을 우리 시대에 어떻게 실현하느냐를 고민한다”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스코필드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라오스와 부탄의 수의대 설립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도 매년 스코필드 박사의 정신을 기려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도 관악구내 중학생 1명과 서울대 수의대 재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장학생으로 선발된 수의대생은 박사의 이름을 딴 ‘스코필드 동물교실’을 운영하며 소아암 환자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도 “어려운 시절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준 스코필드 박사는 선구자였다”며 “이제는 서울대학교와 대한민국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국에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총리는 “약자에 대한 배려, 정의감, 불의와 부패에 대한 투쟁은 3.1운동을 겪으며 스코필드 박사가 다듬어온 소중한 가치”라며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3.1운동의 가치를 되세기기 위한 3.1회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카드뉴스] 공수의와 공중방역수의사는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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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의와 공중방역수의사(공방수)를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수의와 공중방역수의사는 다릅니다. 

먼저, 공수의에 대한 정의는 수의사법 제21조에 나옵니다. 

수의사법 제21조(공수의) ① 시장·군수는 동물진료 업무의 적정을 기하기 위하여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있는 수의사,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의사 또는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축산 관련 비영리법인에서 근무하는 수의사에게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위촉할 수 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축산 관련 비영리법인에서 근무하는 수의사에게는 제3호와 제6호의 업무만 위촉할 수 있다. 

1. 동물의 진료 

2. 동물 질병의 조사·연구 

3. 동물 전염병의 예찰 및 예방 

4. 동물의 건강진단 

5. 동물의 건강증진과 환경위생 관리 

6. 그 밖에 동물의 진료에 관하여 시장·군수가 지시하는 사항 

② 제1항에 따라 동물진료 업무를 위촉받은 수의사[이하 “공수의(公獸醫)”라 한다]는 시장·군수의 지휘·감독을 받아 위촉받은 업무를 수행한다.

그리고 시장 및 군수는 공수의에게 수당과 여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반면, 공중방역수의사는 수의사의 군대체복무 제도입니다. 

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하기 위하여 「병역법」 제34조의7에 따라 공중방역수의사에 편입된 수의사로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할 것을 명령받은 자를 말합니다.

3년간 가축방역·동물검역 및 축산물위생관리업무를 담당하며 보충역으로서 군복무를 하는 것이죠.

카드뉴스를 통해 둘의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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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각 분야 수의사 모여 전문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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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동물보호·동물복지위원회(이하 동물복지위원회)가 10일(화) 대한수의사회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대한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는 반려동물, 유기동물, 야생동물, 전시동물, 식품안전, 해양동물 등 각 분야 종사 수의사들과 국제기구 종사 수의사, 수의사 출신 변호사, 동물복지 전공 수의사 등으로 위원을 구성했다.

특정 축종에 국한되지 않고, 동물보호복지 전반에 대해 전문성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함이다.

이날 첫 회의에는 김재영 위원장(태능동물병원)을 비롯하여 김영준(국립생태원), 마승애(동물행복연구소 공존), 오근호(대한수의사회), 오용관(식품안전컨설팅), 이영란(세계자연기금), 이학범(데일리벳), 이형찬(법무법인 수호) 이혜원(잘키움 행동치료 동물병원), 조경욱(서울어린이대공원)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큰 논란을 일으킨 ‘반려견 안전관리대책 중 맹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발표하고 위원회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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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전문가로서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정확한 자료 수집과 전문성 있는 근거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재영 대한수의사회 동물보호·동물복지 위원장(사진)은 “동물복지가 중요한 화두이지만 수의사들이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분야이기도 하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모신 만큼 적극적인 활동으로 동물복지와 관련된 의제 마련에 나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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