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벳 145회] 돈 더 내고 동물복지 실천할 준비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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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가 시행됐습니다.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 · 돼지 · 닭 · 오리농장 등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입니다.

2012년 산란계를 시작으로 돼지, 한육우, 오리 등으로 대상 축종이 확대되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 5월 현재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는 147개에 불과하고, 그중 95개는 산란계 농장입니다. 그나마 인증기준이 덜 까다로운 산란계에서도 1천 개가 넘는 농장 중 95개만 인증을 받은 것이죠.

“동물복지 축산물 판로 개척이 어렵다”

동물복지 인증 농가 및 동물복지 농장을 준비 중인 농장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물복지 축산 유지가 어려운 이유’ 설문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답변입니다.

가격을 제시하기 전 92%였던 동물복지 인증 달걀 구매 의사가 가격 제시 후 30%p 가까이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도 공개됐습니다.

과연, 우리는 조금 더 비싼 값을 내더라도 생활 속에서 동물복지를 실천할 준비가 되어있나요?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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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매개심리치료의 공동연구와 교육 확산을 위해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회장 김옥진)와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원장 정기수)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앞으로 체계적인 동물매개치료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두 기관은 5월 10일(목) 오전 10시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을 공식화했다.

양 기관은 국내 동물매개심리치료의 공동연구 진행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하고, 교육적 협력 관계 구축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한 민간 자격증 수여, 학업연계 및 취업촉진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과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옥진 회장(사진 왼쪽)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2008년 설립된 이후로 동물매개치료의 과학적 접근·연구·검증과 데이터 누적·공유, 학술 활동 수행·지원에 정진해왔으며 인간과 동물의 유대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다수의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도의 노하우가 축적된 기관으로 국내 동물매개치료의 보급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동물매개심리상담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와 고양이의 사료와 영양학 심화과정` 6월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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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 전문 임상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해듀가 반려동물 사료와 영양학에 대한 심화과정을 오픈한다.

지난 4월 사료와 영양소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었던 기본과정에 이어 이번에는 영양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주요 질환별 처방사료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심화과정’이 진행되는 것이다.

본 과정은 영양소의 구성이 처방사료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동시에 각 처방사료의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의사이자 닥터퍼펫토 대표인 김미선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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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수의사는 “질환의 치료를 위해 처방사료를 적용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이를 위해서는 각 질환의 특징뿐만 아니라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영양학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해듀는 “기본과정보다 심화과정의 수강료를 낮추어 신청을 희망하는 수의사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본 교육은 2018년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강남역 모임플러스에서 진행되며 아이해듀 홈페이지(클릭)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장동물 임상 꿈꾼다면 7월 평창으로` 심화과정 실습교육생 모집

농장동물 임상수의사를 꿈꾸는 수의과대학생을 위한 심화과정 실습교육이 올해도 진행된다.

대한수의사회는 오는 7월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될 2018년도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교육 지원사업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된 농장동물교육 심화과정 현장
지난해 실시된 농장동물교육 심화과정 현장

지난해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에서 처음 실시된 심화과정 실습교육에는 전국 수의과대학에서 18명이 참여했다.

11박 12일에 걸쳐 연수원에 합숙하며 소수정예의 실습기회가 주어졌고,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2017년 7월 13일자 ‘미래 산업동물 수의사는 여기로’ 평창 연수원서 산업동물 심화교육 참고)

올해 심화과정 교육도 같은 장소에서 7월 2일부터 13일까지 11박 12일에 걸쳐 유사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소, 돼지, 말, 닭 등 주요 축종들을 대상으로 각종 진단검사와 보정, 채혈, 주사, 실험실검사를 포함한 임상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심화과정 교육은 약 3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전국 수의과대학 본과 3, 4학년 재학생 중 농장동물 임상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교육 지원사업의 교육비는 정부가 70% 지원하고, 참가 학생이 3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동물과 실습설비 등 교육비용은 국가 예산으로 지원하되, 교통비나 숙식은 참가 학생이 해결하는 식이다.

올해 참가 학생들이 부담해야 하는 교육비는 지난해(40만원)에 비해 감소한 25만원이다. 1인당 총 교육비가 130만원에 달하지만,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련 후원 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5월 25일까지 인터넷 접수(바로가기)나 이메일(hs392@kvma.or.kr)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으로 공지된 대한수의사회 선발 안내문이나 본지 리크루트란 학생실습 정보(회원전용 바로가기)를 참고할 수 있다.

한국·일본·대만 수의학회, 동아시아 수의과학 교류 본격화

규와 시게루 일본수의학회장, 박재학 대한수의학회 이사장, 주친쳉 대만수의학회장
규와 시게루 일본수의학회장, 박재학 대한수의학회 이사장, 주친쳉 대만수의학회장

한국과 일본, 대만의 수의학회가 동아시아 지역의 수의과학 교류를 본격화한다.

대한수의학회(회장 유한상, 이사장 박재학)가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제1회 동아시아 수의과학 연석회의(Joint Meeting of Veterinary Science in East Asia)를 개최했다.

대한수의학회와 일본수의학회, 대만수의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세션별로 3개국 수의과학 연구자들이 학술을 교류한다.

동물복지, 인수공통감염병, 항생제 내성, 동물행동의학을 다룬 첫날 행사에 이어 내일(11일)은 수의학교육, 수의전문의제도, 식품위생, 줄기세포치료 등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이어진 환영만찬에서는 박재학 대한수의학회 이사장과 규와 시게루 일본수의학회장, 주친쳉 대만수의학회장이 동아시아 3개국 수의학 교류를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

박재학 이사장은 “내년 2회차 대회를 다시 서울에서 개최한 후 2020년 일본, 2021년 대만 등 매년 봄 3개국을 순회하며 학술교류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석회의 사무총장을 맡은 기무라 준페이 서울대 교수는 “3개국 학회가 상호 협력하며 연석회의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학술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규와 시게루 일본수의학회장은 “내년에 이어질 2회 대회에는 일본수의학회 회원 연구자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친쳉 대만수의학회장은 “동아시아 각국의 임상수의사들을 수십년 전부터 교류해온데 비해 수의과학계의 협력은 부족했다”며 “이번 연석회의가 동아시아 수의과학 교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문재인 대통령 재임 1년간 최다 민원은 `반려동물 식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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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10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민원통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동안 대통령비서실에 접수된 민원은 총 4만 8177건으로 이전 정부 대비 약 45.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前 정부 출범 1년차 접수민원 3만 3179건).

특히, 일반 민원 중 반려동물 식용반대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년간 대통령비서실에 접수된 반려동물 식용반대 민원은 총 1,027건이었다.

그 뒤를 대북정책(703건), 재소자 처우 및 인권개선(380건),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횟수 제한 철폐(363건) 민원이 이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처분 등의 구제요청’이 2만 1107건(43.8%)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사·감사·조사요청(7498건, 15.6%), 정책제안(5551건, 11.5%), 선정기원(5005건, 10.3%)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책제안(총 5551건) 중 가장 많은 민원은 대북정책에 대한 것(703건)이었다. 남북정상회담이나 통일 등에 대한 민원이 주를 이뤘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서도 반려동물의 식용을 금지시켜달라는 청원을 쉽게 찾을 수 있다(사진 참고).

[한국수의인물사전 17] 가축 방역 사업 기틀을 마련한 `김영한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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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인물사전 17. 김영한(金永漢, 1919~2006). 도쿄제국대학 농학부 기생충학 연구원, 가축위생연구소 안양 지소장, 농림부 축정국 수의과장 시정 공수의 제도 추진, 수의사법 입법 추진, 우리나라 OIE(세계동물보건기구) 가입 추진, 수의사국가시험 실시 등 노력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1919년 11월 26일 충남 당진군 신평면 남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38년 3월 일본 아자부[麻布]수의축산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4월 경기도 장단군 농회 기수로 공직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강상면장의 행동에 대한 불만으로 뺨을 때린 사건이 화근이 되어 사표를 내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수의사회연구소 겸 기타사토[北里]연구소 고원(雇員), 도쿄제국대학 농학부 기생충학 연구원을 지냈다.

1945년 4월 평안북도 지방 기수로 우역면역 지대구축(地帶構築) 작업을 하던 중 해방을 맞아, 부산 가축위생연구소 세균과에서 1년 동안 토양성 전염병(탄저, 기종저) 예방약 생산 업무에 종사하였다.

1946년 8월 국립 안양 가축위생연구소 계역과장으로 전근하여 뉴캐슬병과 추백리(雛白痢) 방역에 소요되는 예방약과 진단액을 생산・보급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하였다.

1947년 1월 가축위생연구소장 서리(미 군정청 보건후생부는 안양과 부산의 연구소를 별개의 연구소로 운영함), 정부 수립 후(농림부로 이관되면서 부산이 본소, 안양이 지소가 됨)에는 가축위생연구소 안양 지소장으로 취임하였다.

안양 가축위생연구소(지)소장 임기(1947. 1.~1952. 2.) 중 한국전쟁이 발발해 필수 직원만 남기고 부산 본소로 피란하는 시련이 있었지만, 연구소로서는 1947년부터 창궐한 돼지열병 방역이 가장 큰 현안이었다. 다행히 일본 생물과학연구소로부터 분양 받은 ROVAC(가토화 약독 바이러스 생백신, ‘로버트 라이징거’ 편 참조)을 이용한 기초실험 및 야외 임상실험, 냉동건조기 도입은 생독 예방약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일이었다.

농림부 축정국 수의과장(1952. 2.~1961. 3.) 시절에는 우리나라의 가축 방역 사업과 축산 진흥 사업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때 이룬 주요 업적을 살펴보면 수의사법 입법 추진(1956), 공수의 제도(1949. 10.) 추진, 우리나라의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가입 추진, 수의축산 분야에 대한 UNKRA(유엔한국재건단) 지원 유치(종돈, 종유산양, 종란 및 수의약품 도입), USOM(미국대외원조단) 원조 사업 추진, 대한수의사회와 각 도지회의 설립, 《韓國獸醫》, 《수의계》 발간 지원, 도(道)가축위생시험소 설치, 국산 우유 소비 확대 지원, 수의사 국가시험 실시(1957), 가축전염병예방법 입법 추진, 개업 수의사 자질 향상을 위한 임상 강습회 실시 등을 들 수 있다. 민주당 집권기인 1961년 3월 17일 축산국장으로 승진하였는데, 곧 이은 5.16군사정변 정부의 분위기 쇄신을 위한 부패 척결 의지와 정권 교체기에서 볼 수 있는 직원 간의 불협화를 예견한 그는 수의축산 분야 고위직 공무원의 인사 이동을 장관(장경순)에게 건의하고 스스로 가축위생연구소(부산) 소장으로 전출됐다.

가축위생연구소(부산) 소장(1961. 7. 12.~1964. 6. 27.) 발령으로 부산에 도착한 그는 전전임자의 문제로 검찰과 대면하는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였으며, 태풍 사라(1959. 9. 17.)의 영향으로 파손된 연구소 시설을 복구하면서 본소를 부산에서 안양으로 이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제임스 구얼레이’ 편 참조).

축산국장(1964. 6. 28.~1966. 5. 31.)으로 다시 농림부로 돌아온 그는 축산 자금 계좌 설치 및 운영, 외국산 육우 앵거스(Angus) 도입과 한우와의 교잡우 생산 사업 실시, 가축 인공수정 사업의 확대와 시・군 가축인공수정소 증설, 도축장의 마장동 이전과 시설 현대화 지원, 종계 능력 검정 사업 지원, 한독목장 설립 계획 추진과 후보지 선정, 한국마사회 민영화, 우량 가축 품평회 개최 등 축산업의 근대화를 위한 기반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였다.

1966년 6월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계획조정관(농림부, 농촌진흥청, 수산청, 체신부, 보건사회부 분야 담당)으로 전보되어 정부 주요 사업의 계획수립 및 통합 조정 업무를 수행하다가, 과학기술처 연구조정관(축산시험장, 가축위생연구소, 수산진흥원, 잠업시험장, 대관령시험장, 제주시험장 연구사업 조정)으로 근무하였으며, 과학기술처 기획관리실장으로 승진하여, 국가 과학기술 모든 분야의 예산을 조율하는 업무를 수행하였다.

1976년 7월 약 38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약 10년 동안 한국 야쿠르트유업㈜ 기술고문으로 활동하였다. 1986년 12월 31일 모든 사회 활동을 청산하고 조용히 지내면서 집필한 회고록 『축산과 함께 걸어온 50년』은 수의축산 분야의 시대 상황을 정리한 좋은 글로 평가되고 있다.

2006년 10월 31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에 있는 자택에서 영면하였다. 글쓴이_안수환

*이 글은 한국 수의학 100여년 역사 속에서 수의학 발전에 기여를 한 인물들의 업적을 총망라한 ‘한국수의인물사전’에 담긴 내용입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한국수의사학연구회(회장 신광순)가 2017년 12월 펴낸 ‘한국수의인물사전’은 국내 인사 100여명과 외국 인사 8명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데일리벳에서 양일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비롯한 편찬위원들의 허락을 받고, 한국수의인물사전의 인물들을 한 명 씩 소개합니다.

– 한국수의인물사전 인물 보기(클릭)

검역본부 공무원 채용 공고,수의주사보 32명·수의연구사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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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2018년도 제1회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행 계획을 9일 공고했다. 수의주사보(수의 7급) 32명, 수의연구사 2명 등 총 39명을 채용한다.

가장 많이 채용하는 분야는 수의주사보(수의 7급)다.

수·출입 동·축산물 검역 및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업무, 가축 · 및 축산물 이력관리 등 수의 전반 업무를 담당할 수의주사보 32명은 인천공항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 등 검역본부 각 지역에 근무할 예정이다.

수의과학기술 개발연구 및 검정·진단, 가축질병 발생 역학조사, 동물용의약품 검정·검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수의연구사는 2명 채용한다. 동식물위생연구부 바이러스질병과에 1명,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평가과에 1명 배치될 예정이다.

수의주사보의 경우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수의연구사의 경우 수의학 등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가 지원 할 수 있다.

서류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예정 인원의 3배수의 합격자를 결정한 뒤 면접시험을 치른다. 수의연구사의 경우 PPT를 통해 연구실적 및 연구(직무)수행계획을 10분간 발표해야 하며, 수의주사보의 경우 영어회화 구술능력 평가가 이뤄진다.

원서접수 기간은 5월 17일(목)부터 21일(월)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6일(금)에 발표된다.

자세한 채용공고는 본지 리크루트 게시판(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전역에서 확인되는 심장사상충 `올바른 예방법 인지하자`

최근 3년간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 입소한 개체들을 대상으로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를 실시한 결과 6%에 가까운 개체들이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센터에 입소하는 개체 중 상당수가 실내 생활을 했던 개체인 만큼, 올바른 심장사상충 예방법을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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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3월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에 개장한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는 경기도 각 지역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기간(10일)이 지난 유기견을 선발해 교육한 뒤 새로운 가정에 입양 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 4월 기준, 도우미견 4마리, 매개활동견 11마리 포함 총 753마리의 유기견을 장애인, 독거노인,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일반가정에 무상으로 분양했다. 장애인에게 입양된 개체는 65마리, 독거노인에게 입양된 개체는 20마리에 이른다.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93마리 중 7마리 양성, 2017년 211마리 중 13마리 양성, 2018년(5월 3일까지) 91마리 중 8마리가 심장사상충 검사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총 495마리를 검사하여 그중 28마리에서 양성 결과를 확인한 것이다. 양성률은 5.66%다.

양성 개체 대부분 완치…입양 후에도 센터에서 정기 치료·관리

다행스러운 것은 양성 개체 대부분이 새로운 주인을 만난 것이다.

2016년 양성 개체 7마리 중 1마리(폐사)를 제외한 6마리는 모두 입양됐다. 2017년 양성 개체 13마리 역시 1마리(1차 보호소로 반송)를 제외한 12마리가 입양됐다.

심장사상충 성충 감염 치료가 완료된 뒤 입양된 개체도 있고, 치료 완료 전 입양된 개체도 있다. 치료 완료 전 입양된 개체는 입양 후에도 주기적으로 센터에서 치료를 담당한다.

2018년 양성 개체 8마리 중 4마리는 입양됐으며, 나머지 개체들은 현재 센터에서 보호 중이다.

센터 입소 강아지들은 대부분 소형견…집 안에서 길렀을 가능성 커

야외 활동 개체까지 고려하면, 실제 심장사상충 감염률은 더 높을 것

아나플라즈마 양성 개체도 ‘종종 확인’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 입소하는 개체들은 양주, 용인, 화성, 평택, 안산, 양평 등 경기도 각 지역에서 선발되며, 심장사상충 양성 개체 역시 선발장소가 용인, 양주, 평택, 화성 등 다양하다.

문제는 센터에 입소하는 대부분의 개체가 소형견이고 집 안에서 길러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 남영희 센터장은 “센터에 입소하는 개체들 대부분 집 안에서 길렀을 가능성이 큰 소형견이고 나이도 어린 개체”라며 “실제 심장사상충 필드 감염률보다 매우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즉, 경기도 지역 심장사상충 감염률은 6%보다 더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남영희 센터장은 또한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아나플라스마 양성 개체들도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당장 지난달 25일 센터에 입소된 개체에서도 아나플라스마 양성이 확인됐다.

진드기 매개 감염성 질환인 아나플라스마감염병의 경우 사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기 때문에 ‘진드기 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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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수의사회 자체 검사에서도 18마리 양성 확인

올바른 심장사상충 예방법 숙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수원시수의사회(회장 고병기)가 올해 진행 중인 ‘수원지역 개심장사상충 일제 방역사업’에서도 현재까지 총 18마리의 양성 개체가 확인됐다.

5월 9일까지 자료를 취합한 결과, 총 498마리 검사 중 18마리에서 양성이 확인되어 양성률 3.61%를 나타냈다.

이처럼 심장사상충 양성 개체가 꾸준히 확인되는 만큼, 올바른 심장사상충 예방법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심장사상충 예방법 = 연중 예방 + 최소 1년에 1회 검사

미국심장사상충학회(AHS)를 비롯하여 경기도수의사회 등 국내외 전문가들은 모두 ‘심장사상충 연중 예방 및 최소 1년에 1회 감염 검사’를 추천한다.

생활환경 상 겨울철에도 모기감염의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1년 12달 내내 예방을 해야 하고, 예방약 내성 사상충이 보고되고 있으며, 보호자가 깜빡 투약을 건너뛰거나 투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소 1년에 1번 이상은 감염 검사를 해야 한다.

예방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지 확인하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경기도수의사회 송민형 홍보분과위원장은 “심장사상충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예방법을 알려주는 일은 우리 수의사들의 의무”라며 “예방을 위한 투약도 중요하지만,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10분내 시도 넘나들며 처방전‥허위 처방 의심 수의사 28명 적발

직접 진료 없이 처방전을 발급한 것으로 의심되는 수의사 28명이 적발됐다. 2013년 수의사처방제가 도입된 후 정부가 본격적으로 ‘처방전 전문 수의사’를 문제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 ‘농축산물 안전관리 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감사원은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을 통한 동물용의약품 허위처방 단속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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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진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허위 처방전 의심사례 1,736건

수의사처방제에 따라 처방대상으로 지정된 동물용의약품은 수의사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 수의사는 동물을 직접 진료한 후에만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다.

하지만 축산업계에서는 아직 수의사처방제는 ‘진료 후 처방’이라는 취지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수의사 진료 없이도 농가는 쓰고 싶은 약을 마음껏 주문할 수 있다. 진료 없이 명의대여 형식으로 처방전만 발급하는 ‘처방전 전문 수의사’들이 동물용의약품 판매업소와 결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원이 2017년 한해 동안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eVET)에 등록된 전자처방전 내역을 분석한 결과, 여러 지역에 산재한 농장을 단시간 내에 방문한 것으로 처방전을 발급한 수의사 28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10분 안에 시·도 경계를 넘나들며 처방전을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 청양 소재 농가에서 처방전을 발급한 후 3분만에 전북 익산 소재 농가에도 처방전을 발급하는 식이다.

축지법을 쓰는게 아니라면 직접 진료 없이 허위로 처방전을 발급하는 ‘처방전 전문 수의사’임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이번에 적발된 수의사 28명이 10분 안에 시도를 뛰어넘어 발급한 허위처방전 의심사례만 1,736건이다. 이들 수의사마다 작게는 1~4건에서 많게는 217건, 403건에 달한다.

수의사법 상 직접 진료 없이 처방전을 발급한 수의사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3개월 이상의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들 수의사 28명을 조사해 진료 없는 허위 처방으로 확인될 경우 행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빙산의 일각’..본격 단속 위해 전자처방전 의무화 시급

감사원은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의 전자처방전에는 발행시각과 농장정보, 약품 성분 등이 포함되어 있어 허위처방 의심사례를 추출해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는 이를 활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7년 발급된 전자처방전은 60,795건이다. 이번 감사를 통해 전체 전자처방전 중 약 3%가 강력한 허위처방 의심사례로 적발된 셈이다.

하지만 실제 허위처방 발급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꼭 타 시도로 넘어가지 않더라도, 단일 시도 내에서도 물리적으로 이동이 어려운 시간 간격으로 처방전이 발급된 사례가 있을 수 있다.

게다가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에 등록되지 않는 수기처방전은 아예 점검하기조차 어렵다. 업소별로 보관하는 처방전을 일일이 뒤져 의심사례를 적발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모든 처방전이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에 등록돼야 허위처방 의심사례를 제대로 적발해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든 처방전 내역을 전산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 가령 수의사 1명당 1일 처방전 발급 농가수가 10개소를 넘기면 모두다 직접 방문해 진료하기 어려웠을 거라 의심하는 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전자처방전 의무화 수의사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가 파행되면서 좀처럼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수의사법 개정안이 통과돼 전자처방전 발급이 의무화되면, 이를 활용해 허위처방 발급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 감사원)
(자료 : 감사원)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도그쇼·반려동물 용품 한 자리에` 2018 KKF 펫 페스티벌 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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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애견연맹이 오는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8 KKF 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하고 내추럴발란스코리아가 협찬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반려동물 사료 및 각종 용품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와 함께 70여견종 2천여마리의 반려견이 출전하는 FCI 국제 도그쇼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전국 훈련사들이 경합을 벌이는 훈련 경기대회와 핸들링 콘테스트,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반려견 달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미용사, 훈련사 등 반려동물 관련 분야 구직자와 창업자가 모이는 취업·창업 상담회도 병행된다.

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은 “반려동물 용품 박람회와 국제 도그쇼를 동시에 개최해 참관객에게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5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사전등록할 경우 페스티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시 동물정책 만들 청년들 모여라!

서울시 동물보호과가 서울시 동물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갈 청년들을 모집한다. 일명 ‘서울동물정책청년네트워크’다.

서울시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할 서울동물청년네트워크단을 약 20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분야는 유기동물, 반려동물, 길고양이, 야생(사육)동물 등 4개 분야이며, 선발된 청년은 4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된다.

만 19세~39세 사이의 청년 중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서울시 소재 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한 청년 ▲서울시 소재 또는 활동하는 직장, 단체 등의 청년이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5월 31일(목)까지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서 본지 리크루트 게시판(클릭)에서 로그인 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 : 서울시 동물보호과 동물정책팀(02-2133-7649)

전북대 SACEC, 소동물 골절치료 기초과정 6월 30일 개설

전북대학교 소동물임상평생교육원(SACEC)이 오는 6월말 소동물 골절치료 기초과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익산 전북대 동물의료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소동물 골절치료의 이론과 실습을 함께 다룬다.

이론 강의에서는 방사선 영상을 통한 골절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통증관리, 수술 전후 평가법을 소개한다.

골절 치유 과정의 합병증이나 전방십자인대 단열, 슬개골 탈구 등 다빈도 정형외과 질환에 대한 강연도 이어진다.

아울러 수강생들이 골절치료 술기를 갖출 수 있도록 1일차에는 플라스틱 뼈 모델을 활용한 Dry Lab 실습을, 2일차에는 Wet Lab 실습이 진행된다.

강연과 실습 지도는 전북대학교 수의외과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위자들이 담당한다.

오는 5월 18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최대3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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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하고 있는 동물질병 진단과 가축방역사업 추진 결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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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5월 2일 동물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동물질병 진단과 5종 가축방역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가축방역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검역본부의 발표에 이어 최근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병의 효율적인 진단과 관련 업무 강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가 이어졌다.

검역본부는 현재 인수공통전염병 유사산 원인체 조사, 소 모기매개 바이러스성 질병 혈청검사, 소바이러스성설사 검색 사업, 전국 단위 돼지질병 발생 조사 및 평가, 광견병 혈청검사 등의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광견병 등 야생·산업동물간 매개 가능 질병의 진단, 예찰 결과에 대하여 환경부와 자료 공유, 사육두수가 급증하는 말·염소 등에 대한 질병의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포함한 연구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소병재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학계의 동물질병진단전문가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정확한 진단과 신뢰받는 방역대책을 수립하고자 하며, 진단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기술적 지원활동을 통하여 민·관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아마존동물병원 박재원 원장,모교 건국대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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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아마존동물병원 박재원 원장(수의학 85)이 발전기금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지난 4월 17일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민상기 총장, 박재원 원장, 박승용 수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박 원장은 “건국대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달 100만원씩 10년 간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원 원장은 이에 앞서 건국대 수의대 임상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에도 두 차례 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민상기 총장은 “박재원 원장은 모교에 대한 애정이 깊으신 분”이라며 “기부하신 발전기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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