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 등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 중요해

등록 : 2014.06.26 16:02:17   수정 : 2014.06.26 16:02:17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농림축산식품부가 하절기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23일 농식품부는 “하절기 혹서, 장마 수해 등으로 열사병, 모기매개성 가축질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선제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방역총괄과에 따르면, 먼저 열사병을 막기 위해서는 축사내 환기를 원활히 하고 분뇨제거를 통해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신선한 물과 비타민제∙광물질 등의 공급도 중요하다.

또한 소 아까바네병이나 유행혈, 돼지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축사 주위의 물 웅덩이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를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천안 등지에서 보툴리즘으로 인한 젖소 폐사가 발생하는 등 사료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하절기 사료에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변질 여부를 자주 파악해야 한다. 특히 장마철 침수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사료급이시설이나 급수시설, 축사 주위의 소독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주들은 하절기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열사병∙기립불능∙모기매개성 질병 의심축 발생 시 전문 수의사나 시∙도 가축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