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물위생시험소 대상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도관리 실시 …`모두 적합`

등록 : 2021.07.05 08:30:07   수정 : 2021.07.04 16:24:0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17개소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정밀검사법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정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정밀진단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해 ASF 검사를 하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정도관리물질(시료) 분석능력을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ASF 정밀진단 정도관리 시험용 항원·항체 시료를 활용해 ASF 바이러스 항원 검출을 위한 항원(실시간유전자진단법)과 항체(ELISA) 진단 능력을 평가했는데, 17개 기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역본부는 “국내 ASF 정밀진단 체계에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검역본부는 정도관리 시행 전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밀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여 정도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검역본부는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ASF 정밀진단 교육과 정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강해은 과장은 “앞으로도 ASF 검사역량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정밀진단 숙련도가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SF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질병 확산 차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