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프리카돼지열병 국제수의역학 워크숍,온라인으로 진행

유럽연합, 폴란드, 루마니아, 베트남 등 ASF 발생국 전문가 발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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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야생멧돼지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방역을 통한 돼지사육농장 ASF 발생 예방’을 국제수의역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제수의역학 워크숍’은 그동안 재난형 동물질병에 대한 역학적 접근 전략에 관해 전 세계 전문가들과 고민하는 소통하는 ‘협력의 다리’ 역할을 해왔다.

올해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목)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전국의 방역담당 공무원, 수의과대학 교수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폴란드, 루마니아, 베트남 등 ASF 발생 국가 및 유럽연합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했는데, 이들은 ‘돼지 사육농장으로의 ASF 바이러스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의 중요성’, ‘사람이 매개체가 된 원거리 전파 예방’, ‘방역 기관∙축산인∙수렵인 간 상호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표내용은 향후 공무원교육원 나라배움터의 이러닝 과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은섭 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은 “가축질병 역학조사 및 방역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국제수의역학 워크숍 등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 아프리카돼지열병 국제수의역학 워크숍,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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