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물 더 맛있게 먹이는 `고양이용 수프 간식`

캣푸드 브랜드 쉬바, 고양이수프 간식 선택하고 급여하는 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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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우리 고양이 물 먹이기’이다. 특히, 고양이가 방광염 등 비뇨기 관련 질환에 걸리면 수분 함량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인다. 고양이는 하루에 몸무게 1kg당 40ml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많은 고양이들이 불충분한 수분 섭취 및 기타 이유로 신부전증, 요로결석, 방광염 등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9월 ‘쉬바 수제스푸’를 출시한 한국마즈 캣푸드 브랜드 쉬바가 고양이수프 간식을 선택하는 팁을 소개했다.

한국마즈 쉬바 측은 “수분 섭취를 많이 해야 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반영해 수분 함량이 높은 간식들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대표적인 고양이간식은 닭고기, 해산물 등의 원재료를 젤리 및 그레이비 소스와 함께 캔·파우치 안에 풍성하게 담은 형태이다. 고양이가 소스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으깨 주거나 약간의 물을 타서 급여한다. 또한 작은 입자의 부드러운 크림·무스류 간식도 인기를 끌고 있다. 1회성 포장 형태로 간단하게 급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최근엔 건더기보다 육수 국물의 함량이 높은 수프 타입의 간식이 고양이 음수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국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물론 평소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한 “쉬바 수제수프는 기존 습식 간식에 비해 육수의 비율이 높아서 국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에게 특히 기호성이 높다”며 “프리미엄 해산물과 맛있는 육수의 조합으로 물을 안 마시는 고양이들의 건강까지 채워준다”고 덧붙였다.

한국마즈 심용희 수의사는 “반려묘주들이 수의사에게 가장 많이 상담하는 내용 중 하나는 ‘음수량’에 대한 부분”이라며 “물그릇이나 물을 바꾸거나, 아쿠아봇·캣그라스를 띄우는 것도 좋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국물이 많은 습식사료를 간식으로 선택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수프는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은 물론 풍부한 함량의 육수 국물을 제공해 평소 국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물론,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들에게도 이상적인 간식이다. 원재료 그대로 우려낸 육수가 고양이의 음수량을 더욱 즐겁게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아래는 한국마즈 프리미엄 캣푸드 브랜드 쉬바가 제안하는 ‘고양이수프 간식 선택 및 급여 팁’이다. 

1. ‘고양이수프’ 명칭, 연령대, 원재료 퀄리티와 육수의 함량을 살핀다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간혹 주식 파우치와 간식 수프를 헷갈려하는 집사들이 많다. ‘고양이수프’라고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는지, 원재료의 상태 및 육수의 함량을 살핀다. 쉬바 수제수프는 1세 이상의 성묘용이이다. 

2. 고양이의 기호에 따라 맑은 육수 또는 진한 육수 중 선택한다

수프는 보통 깔끔하고 담백한 맑은 타입과 풍부한 맛의 진한 타입 두 종류다. 고양이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것으로 선호하는 맛을 선택하거나, 테스트 후 기호성이 높은 제품을 급여한다. 

3. 큰 사료 그릇 보다 작은 볼을 준비한다

캔과 파우치에 비해 육수의 함량이 많아 국물을 제대로 먹이기 위해서는 큰 그릇보다는 작은 볼에 국물을 가득히 담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4. 따뜻한 온도로 급여하면 기호도가 높아진다

따뜻한 온도(27~37℃)를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 상 수프 간식을 데워서 급여하면 좋다. 

5. 스푼으로 급여하는 것도 좋다

육수가 아주 풍부하기 때문에 국물을 스푼으로 떠서 고양이에게 급여해도 된다. 육수를 맛있게 ‘촵촵’하며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 급여 후 배변 상태를 체크한다

처음 급여하는 사료와 간식이 고양이에게 잘 맞는지 확인하려면 배뇨, 배변 상태를 관찰한다. 수프 간식은 육수의 함량이 높아 고양이 비뇨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양이 물 더 맛있게 먹이는 `고양이용 수프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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