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AHA EXPO 3대 키워드 `고양이, 병원경영, 보호자 강연`

수의사와 함께하는 동물의료박람회, 5월 14·15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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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허주형)가 오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2016 KAHA EXPO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회와 마찬가지로 ‘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동물건강의료박람회’를 모토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수의사 대상 학술프로그램과 반려동물 보호자 대상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임상수의사 학술프로그램의 키워드는 고양이 임상과 동물병원 경영으로 요약된다.

고양이에서의 임상병리 및 내과를 다룰 메인세션뿐만 아니라 영상진단, 외과, 통증관리 등의 별도 세션에서도 고양이 임상 관련 주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틀간 혈액검사, 통증관리, 방사선 및 초음파, 정형외과, 치과, 흉·복수, 고혈압, 비뇨기, 근골격계 등 고양이 임상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될 동물병원경영 세션에서는 1인 원장 위주의 일선 동물병원에 초점을 맞춘다. 일선 병원을 위한 전략 설정, 웰니스프로그램, 전문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보호자 강연도 이어진다.

한국동물병원협회 HAB위원회를 중심으로 수의 관련 업체의 기술자문 수의사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이틀간 진행될 보호자 프로그램에서는 개와 고양이의 사회화교육, 스트레스를 줄이는 핸들링, 노령동물의 웰빙케어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심장사상충, 일반사료 및 처방식 적용 등 건강관리 관련 교육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KAHA EXPO는 임상수의사를 위한 학술대회와 함께 일반 시민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임상수의사 회원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조만간 시작될 사전등록은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등록비 할인혜택이 제공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KAHA EXPO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 KAHA EXPO 3대 키워드 `고양이, 병원경영, 보호자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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