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 두 번째 웨비나 성료..실시간 동영상 퀴즈 눈길

김성수 해마루동물병원 내과과장 초청..일선 동물병원의 심장환자 관리법 강연

등록 : 2014.12.15 10:55:54   수정 : 2014.12.15 10:55:54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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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바이엘 웨비나 PC 시청 화면

바이엘코리아의 두 번째 웨비나가 11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렸다.

해마루동물병원 김성수 내과과장을 연자로 초청한 이번 웨비나에서는 ‘심장초음파 없이도 심장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 동작구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20여명의 수의사가 직접 강의를 수강하는 동시에 전국에서 PC와 태블릿PC,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었다.

이번 웨비나에는 지난 7월 열린 제1회 웨비나보다 많은 571명의 임상수의사들이 등록했으며, 최대 380여명이 실제로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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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강연을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생중계로 진행된 강연에서 연자인 김성수 과장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수강자들이 설문조사 형식으로 답하는 실시간 질의응답도 마련됐다. 특히 동영상 증례를 통해 심장질환과 감별해야 하는 기관협착과 흡기성 천명음 등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수 과장은 “반려동물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심장질환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심초음파 장비 없이도 여러 임상정보를 취합해 판단함으로써 심장환자를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병력과 호흡수, 심박수, 청진결과, X-ray를 취합해 심장병의 진행 정도를 평가하고 치료계획의 골자를 세울 수 있다는 것.

증상이 없지만 심비대가 심한 경우 ACE억제제를 선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대수명을 늘려준다거나 심부전 말기로 악화되기 전 악액질(cachexia)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식이관리가 중요하다는 임상팁을 소개하기도 했다.

예정시간보다 오래 진행된 강연에도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접속을 유지했다. 강의 중 실시간으로 접수된 10여개의 질문에 대해서는 김성수 과장의 응답지를 마련해 차후 이수증과 함께 이메일로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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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비나 강연 중 실시간으로 진행된 동영상 퀴즈

장긍순 바이엘코리아 부사장은 “바이엘코리아의 라이브 웨비나는 바이엘 본사에 보고돼 전세계에 소개됐을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임상수의사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웨비나 강연장을 찾은 김현욱 해마루동물병원장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임상수의사의 역량을 높일 웨비나가 앞으로 더욱 늘어나야 한다”며 “해마루동물병원도 내년 웨비나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