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심장사상충증에서의 Vcheck CRP 진단 유용성, 논문으로 입증

심장사상충 감염 환자에서 CRP 수치 증가..Veterinary world 저널 발표

등록 : 2021.07.20 11:03:04   수정 : 2021.07.20 11:03:14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개 사상충증에서의 혈청단백질 프로파일 및 CRP 평가 논문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개에서 바이오노트 社의 Vcheck CRP의 임상 유용성을 다룬 논문이 해외저널 Veterinary world(영향력 지수 2.11)에 발표됐다.

개 사상충증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모기 매개 질환이다. Dirofilaria immitis, Brugia pahangi를 포함한 여러 종에 의해 발생한다. 감염에 대한 병리학적 반응은 주로 사상충의 라이플사이클에 기인한다.

본 연구에서 태국 출라롱콘 수의과대학 연구진은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방콕시내 동물병원에 내원한 980마리의 개를 바탕으로 미세사상충(microfilaria) 검사를 수행했다.

그중 양성 검체에는 혈청 단백질 프로파일 분석과 Vcheck CRP 검사가 수행되었다.

D.immitis에 단독 감염된 개에서는 CRP 농도가 평균 69.6(13.6-116.9) mg/L로 유의하게 높았다. B. pahangi까지 복합 감염된 개체에서는 200 mg/L 이상으로 CRP가 매우 높게 측정되었다.

또한 혈청 단백질 프로파일 결과에서 총 단백·β2 글로불린·γ 글로불린 수치는 높게, 알부민과 알부민/글로불린 비(A/G ratio)는 낮게 측정되었다.

D. immitis에 감염된 개의 혈청 단백질 프로파일 농도와 전기영동도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성충이 폐동맥에 기생하여 혈관 내피의 손상과 증식성 심내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염증으로 인해 CRP 농도의 상승과 고글로불린혈증이 나타난다.

본 평가에서 CRP 검사는 혈청 단백질 프로파일 검사와 함께 사상충 감염증 환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마커로서 평가됐다.

특히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환자에서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여 진단 유용도가 높았다.

개의 주요 급성기 단백질인 C-reactive protein(CRP)는 다양한 염증 상황에서 농도가 증가하는 지표로서, 감염증, 종양, 급성 췌장염, 수술 등과 같은 다양한 염증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Vcheck Canine CRP 2.0은 형광면역측정장비인 Vcheck를 이용하여 정량 측정이 가능하며, 적은 양의 검체(혈청 또는 혈장 5 μl)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측정 범위가 10~200 mg/L으로 넓어 치료 중 반응 모니터링에도 적합하다.

이번 연구 결과에 관한 논문 ‘Serum protein profiles and C-reactive protein in natural canine filariasis’의 전문은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