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동물병원 발전 방향 모색한다` 연구용역 공고..9월 8일까지

국군의학연구소 ‘연구소 동물병원 발전 방안 연구’

등록 : 2020.09.03 10:00:33   수정 : 2020.09.03 10:00:36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국군의학연구소 동물병원은 군견과 함께 인명구조견 등 특수목적견 진료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군견과 정부 특수목적견 진료를 담당하는 군(軍) 동물병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국군의학연구소는 ‘연구소 동물병원 발전 방안 연구’ 용역과제를 지난달 19일 입찰공고했다.

대전에 위치한 국군의학연구소 군보건환경센터 동물의학과는 중부권역 군용동물에 대한 의무지원부대다. 최근에는 군견뿐만 아니라 인명구조견, 폭발물탐지견 등 정부특수목적견에 대한 의무지원도 담당하고 있다.

연구소 측은 “향후 범부처 특수목적견 치료센터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연구소 동물병원은 시설·장비 노후화와 단기 수의사관 위주의 인력구조 등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고 지목했다.

25여년 전 지은 연구소 별관에 위치한 진료시설과 계속 바뀌는 단기 수의사관 위주의 진료인력 구성으로는 진료 표준화와 동물병원 행정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소는 군내 군견진료능력을 확보하고 특수목적견 진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시설 보수와 적정 인력조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한 연구용역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약3,56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국군의학연구소 동물병원의 비전과 전·평시 역할 및 임무수행, 군 동물병원·범부처 특수목적견 치유센터로서의 장기 발전 로드맵을 마련한다.

국군의학연구소 동물병원의 협력기관인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美65의무여단 106수의근무대, 정부특수목적견협의체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정한 동물병원 시설 및 의무장비 구성, 인력구조를 제시할 전망이다.

입찰서 제출은 오는 9월 8일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링크(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