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산업발전포럼, 축산과학원·동약업계 협업 모색

제6차 포럼, 오성종 축산과학원장 초청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161117 kahpa1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포럼이 제6차 정기포럼을 열고 국내외 축산동향과 관련 연구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1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동물약품업계 임원급 40여명을 비롯해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 65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이 연자로 나서 국내외 축산동향과 축산과학원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

특히 축산과학원이 산학연 연계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성과에 관심이 쏠렸다.

이각모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장은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수출에 나서러면 임상시험 등 실험데이터가 필요한데 비용부담도 크다”며 “향후 농진청과 산하 축산과학원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국내 동물약품업계의 신제품 개발과 실험데이터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곽형근 동물약품협회장은 “축산과학원과 업계의 협력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수출 활성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정기포럼을 개최한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포럼은 내년 2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물약품산업발전포럼, 축산과학원·동약업계 협업 모색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