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모양·식감까지 고려하죠” 우리와, 자체연구소 기반 프로젝트 ‘우리와 키블랩’ 본격화
우리와 키블랩(WKL) 통해 키블 구조·식감·영양 설계 통합 “사료 제형 혁신 본격화”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가 자체 연구소인 ‘우리와 펫푸드 연구소’를 중심으로 사료 제형 연구를 본격화했다. 일명 ‘우리와 키블랩(WKL, Wooriwa Kibble Lab)’ 프로젝트다. 우리와는 “우리와 키블랩을 통해 차별화된 펫푸드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서울 마곡에 문을 연 우리와 펫푸드 연구소(펫푸드 R&D 센터)는 전용면적 약 880㎡(266.47평) 규모의 독립 연구시설이다. ▲그라인딩&믹싱룸(GRINDING & MIXING ROOM) ▲파일럿룸(PILOT ROOM) ▲센서리룸(SENSORY ROOM) ▲일반성분 분석실(LABORATORY) ▲ICP실 ▲GC/LC실 ▲챔버룸(CHAMBER ROOM) 등 다양한 전문 공간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소다.
우리와는 이 전문 시설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키블 전문 연구 프로젝트인 ‘우리와 키블랩(WKL)’을 시작했다.
사료의 영양뿐 아니라 키블의 구조, 밀도, 형태와 식감까지 고려함으로써 반려동물이 더 편하게 사료를 섭취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반려동물별 식습관, 섭취 행동 특성에 맞춰 더 잘 먹는 사료 형태를 만든다는 게 우리와의 목표다.

우리와는 연구소에 자체 보유한 파일럿 익스트루더(Pilot Extruder)를 통해 실제 생산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제품 물성, 기호성, 영양 손실 등을 빠르게 검증하고, 이러한 연구 결과를 충북 음성에 있는 ‘우리와 펫푸드 키친(생산 공장)’의 생산 공정에 바로 적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참고로, ‘우리와 펫푸드 키친’의 경우, 원료 입고부터 생산·포장까지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한다. 오염 방지를 위한 공정 구역 분리, 자동화생산 라인, LOT 단위 추적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품질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실제, 최근 키블랩을 통해 공기층 구조를 적용한 ‘에어키블(Air Kibble)’과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소프트키블(Soft Kibble)’ 사료가 개발되어 출시됐다.
공기층을 포함한 에어키블은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사료를 급하게 먹는 반려견의 섭취 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말랑말랑한 소프트키블은 치아가 약한 반려견들이 보다 편하게 사료를 섭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와는 키블랩에서 개발한 제형을 적용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우리와 관계자는 “키블랩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섭취 경험을 함께 고려하는 사료 제형 전문 연구 프로젝트로, 우리와 펫푸드 연구소 출범 이후 이뤄낸 중요한 연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연구 기반의 차별화된 펫푸드를 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