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세계적인 동물용의약품 회사 데크라(Dechra)의 한국지사(데크라 코리아)가 8일(금) 경기도 반려마루여주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커뮤니티 데이(Community day)를 맞아 기획됐다.
전 세계 데크라 직원들은 1년에 한 번 커뮤니티 데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한다. 데크라의 커뮤니티 데이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환원 활동을 하는 날이다.
이날 데크라코리아 임직원은 지난해 화성 대규모 번식장에서 구조되어 반려마루에 보호 중인 구조 동물을 대상으로 견사 청소, 위생관리, 사료급여, 돌봄활동 등을 펼쳤다.
지난해 9월 화성 번식장에서 경기도로 이송된 강아지 687마리 중 497마리(72.3%)는 입양이 완료됐으며, 현재 203마리가 입양을 기다리는 중이다.
데크라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커뮤니티 데이를 맞아 여주 반려마루를 방문해 임직원이 뜻깊은 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매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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