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SKY동물메디컬센터, 동물용의약품 연구 개발 업무 협약

제다큐어 안전성 검토 및 신제품 개발 위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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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과 SKY동물메디컬센터가 지난 13일(수)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제다큐어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심화 연구 진행 및 웨비나·심포지엄 등 제품 설명회 진행, 마케팅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제다큐어 이외에 동물용의약품 신약 개발을 위한 자문 협조, 임상 연구 진행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이 일선 동물병원과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달 VIP동물의료센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는 현재 유한양행을 통해 전국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네오딘바이오벳을 통해 시판 후 연구가 한창이다(시판 후 연구 자세히 보기).

특히, 최근 제다큐어 1주년을 기념하여 기존 10, 40, 80mg 제형에 더해 3~6kg 반려견에게 처방할 수 있는 20mg 용량이 추가되어 수의사 처방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유한양행은 제다큐어 출시에 이어 소비자 대상 사료 브랜드 ‘윌로펫’을 런칭하고, 최근 SB바이오팜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한벳’이라는 동물병원 전용 소프트 사료 및 처방 사료, 의약품, 의약외품이 포함된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반려동물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KY동물메디컬센터는 2011년 부천 SKY동물병원을 시작으로 인천점, 계양점, 부평점, 수원점, 광주점, 원주점, 천안점, 용인죽전점까지 전국 9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각 지역 최대의 동물병원을 통해 ‘우리 가족의 건강한 행복’을 위해 차별화되고 특화된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유한양행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고 있는 정동균 전무는 “유한양행은 국민보건 향상과 직결되는 의약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그리고 반려동물용품 및 의약품 사업에도 주력하여 반려동물산업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KY동물메디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대한 처방 확대와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 수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 개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KY동물메디컬센터 오이세 원장은 “유한양행과 반려동물의 다양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의 진료와 임상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유한양행·SKY동물메디컬센터, 동물용의약품 연구 개발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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