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노바셀테크놀로지와 동물약품 개발 본격화

면역치료제 후보물질 NCP112 활용해 다양한 동물용의약품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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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8일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 이하 노바셀)와 면역치료제 후보물질인 NCP112를 이용한 동물용의약품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CP112는 포르밀 펩타이드 수용체(Formyl Peptide Receptor 2, FPR2)를 표적으로 하여 과도한 염증반응을 해소하는 면역치료제 후보물질이다.

NCP112는 이미 염증 해소를 통한 피부 장벽 회복과 가려움증 완화 효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혁신 신약으로써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업의 주목을 받았다. 2019년 Global Markets Direct의 FPR2 표적 파이프라인 보고서에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 BMS)의 후보물질과 함께 주목해야 할 파이프라인으로 소개된 것이다.

NCP112는 또한 아토피 피부염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효능이 확인됐다. 국내 반려견 치료비 발생 이유 1위가 ‘피부질환’인 상황(2021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서 NCP112를 이용한 신제품이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반려동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수의약품 측은 “아토피 피부염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대표적 만성 피부질환”이라며 “장기투여 시 부작용 우려가 있는 스테로이드 제제가 주로 처방되고 있어서 새로운 약제 개발의 필요성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노바셀의 NCP112 신약물질 개발 경험과 다양한 동물용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인 녹십자수의약품의 동물용의약품 개발 노하우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노바셀과 신약 기술이전을 통해 장기투여 안전성을 갖춘 경증·중등증 아토피피부염에 초점을 맞추어 상품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바셀은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전문기업으로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총 130억원의 Pre-IPO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용 피모벤단 단일제제 국내 최초생산을 비롯해 동물백신, 내·외부구충제, 항균항생제, 진통제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노바셀테크놀로지와 동물약품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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