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 대규모 동물원 설립된다

등록 : 2013.07.10 06:01:03   수정 : 2013.11.26 10:35:55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포천주주동물원

포천시, 테마동물원 쥬쥬와 동물원 유치·건립 MOU체결

2016년 까지 378억 투입해 산정호수 주변에 동물원 조성

포천시 산정호수 주변에 대규모 동물원이 건설된다.

포천시는 9일, 테마동물원 쥬쥬(ZooZoo)와 MOU를 체결하고, 2016년까지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 인근 11만5천 부지에 '포천테마동물원(가칭)'을 조성하기로 했다.

테마동물원 쥬쥬는 2002년 고양시 덕양구에 개관한 체험형 동물원으로, 매년 4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 날 협약을 통해 포천시는 행정지원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쥬쥬측은 전시·체험·공연 및 교육활동을 숙박과 연계한 차별화된 동물원을 건설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16년 동물원 준공을 완료한 뒤, 뒤이어 2차 사업으로 2023년까지 30만㎡ 규모의 산림휴양시설을 추가 개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물원 조성을 통해 4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913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산정호수에 동물원이 조성된다면,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일의 가족여행지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