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대학 창립기념식···‘한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할 것’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pigcollege_foundation
7월 2일 (목) 서울 한돈자조금 축산 제2회관 회의실에서 돼지대학 창립기념식이 개최됐다.

돼지대학은 대한한돈협회를 중심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양돈연구회,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원대학교 동물생명 6차산업 특성화 사업단, 돼지문화원, (사)굿파머스 등 돼지대학운영협의체로 구성된 민간 교육기관이다.

이 날 창립식에는 이장형 한돈돼지대학 총장, 이병규 대한한돈협회 회장, 신창섭 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돼지대학은 앞으로 한돈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돈 후계자를 양성하는 한편 청년학생을 중심으로 시민대상의 체계적인 한돈산업 및 한돈 문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며 한돈 어린이 체험 교실 및 한돈 쿠킹 페스타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장형 총창은 “FTA와 같은 시대적 상황과 각종 질병 등, 한돈 산업을 둘러싼 위기가 복합적으로 상재해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돈 산업이 교육을 통해서 지식 기반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돼지대학은 순수한 민간중심으로 창립되었으며, 향후 몇 년안에 축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농업분야에서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돼지대학은 6월 11일 강원도 원주시 돼지문화원에 개설된 강원캠퍼스를 시작으로 영남권 (경북대학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 호남권 (전북대학교/흑돼지클러스터사업단), 중부권 (미정)등 각 지역의 대학과 산업체 연계를 통해 지역 캠퍼스를 설치할 방침이다.

김소연 suekimmy@dailyvet.co.kr

돼지대학 창립기념식···‘한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할 것’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