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수의사회 참여 JCN 울산중앙방송 `내 친구 복실이` 화제

반려견 기본예절교육, 심장사상충 감염증 등 반려동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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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N 울산중앙방송 ‘내 친구 복실이’가 화제다.

‘내 친구 복실이’는 반려견 기본예절교육 방법을 알려 자신들의 반려견과 좀 더 친해지게 하고, 이를 통해 유기견 발생을 줄이고 유기동물 입양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내 친구 복실이의 서도현 담당 PD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반려견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웃음을 자아내고 입양 충동은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반드시 봐야할 참고도서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유기견도 반려견으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하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유기견에서 새 생명을’ 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0편이 제작·방영됐다. 1회에서는 울산 유기동물보호센터의 3마리의 유기견이 울산시수의사회의 건강검진을 거쳐 새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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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수의사회는 ‘내 친구 복실이’ 매 회마다 반려동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클릭시 영상 재생)

1회 방송에 이어 ▲반려견 기본예절 교육의 필요성 ▲분리불안 ▲배변교육 ▲친화훈련(이리와 교육과 놀이의 필요성) ▲산책준비(목줄의 종류와 선택법) 등 다양한 예절교육 내용과 ▲겨울철 피부와 피모관리 ▲치과질환 ▲예방접종 ▲노령견 건강관리 ▲중성화 수술 ▲반려견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등 수의사가 전달하는 양질의 건강 정보가 10회까지 순서대로 담겼다. 회당 분량은 약 30분이다.

울산광역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이 직접 나서 매회 반려견의 건강정보를 전달한다. 울산시수의사회는 지난해 7월 JCN 울산중앙방송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한 TV 프로그램 제작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도현 PD는 “앞으로도 유기견의 입양을 유도하는 내용을 주로 다루면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며 쉽게 생각해서도 안되는  소중한 생명임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지역채널 22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기타 지역의 경우 울산중앙방송 유튜브 채널(클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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