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고양이 행동언어 해설집 `내 말은 그 말이 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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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와 생활하며 고양이의 마음이 궁금했던 집사들을 위한 책이 출간됐다. 프랑스의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가 쓰고,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가 감수했다.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내 말은 그 말이 아냥 – 고양이 행동언어 해설집>은 프랑스의 레티시아 발르랭(Dr. Laetitia Barlerin) 수의사가 쓴 책이다.

레티시아 발르랭 수의사는 수의학박사이자,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로 유명하며, BBC 다큐멘터리 <고양이에 관한 놀라운 비밀> 프랑스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책은 ▲고양이님과 나 ▲ 고양이님, 특이하시네요 ▲ 고양이님, 고정하세요 ▲ 고양이님, 소중히 모실게요 ▲ 고양이님, 터프하시네요 ▲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 고양이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10가지 ▲ 다중묘격까지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챕터별로 4~10개의 세부 내용이 담겨있으며, 고양이의 습성과 본능, 특성과 취향 등을 사례별로 설명해준다. 여기에 상황에 맞는 솔루션까지 제공된다.

출판사인 도서출판 폴린 측은 “고양이와 의사소통을 하는데 필요한 것은 첨단 기계가 아니라 집사의 관심과 이해”라며 “이 책을 통해 고양이님의 행복지수는 물론 고양이님을 모시는 집사 모두의 행복지수도 올라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감수를 맡은 나응식 수의사는 “실질적인 사례와 따뜻한 일러스트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더 좋다”며 “고양이 행동언어를 이해하는데 기본 지침서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글 : 레티시아 발르랭 / 그림 : 오영은 / 역자 : 이진 / 감수 : 나응식 / 224쪽 / 15,700원

[신간] 고양이 행동언어 해설집 `내 말은 그 말이 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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