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 수여‥1천여만원 규모

등록 : 2018.08.25 08:27:16   수정 : 2018.08.24 17:28:12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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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류영수)이 8월 14일 건대 동문회관에서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유혜선 장학금, 웨스턴동물의료센터 장학금, 내리사랑 장학금 등 동문 선배들이 기부한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 1천여만원을 수의대생 4명에게 전달했다.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은 지난 2010년부터 건국대 수의대 교수 26명이 제자들의 학업의지를 높이기 위해 월급 일부를 모으기 시작한데서 출발했다. 뜻을 같이하는 동문 수의사 100여명이 참여해 총 6억원을 모금해, 지금까지 1억 6천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유혜선 장학금은 2011년 수의대 재학 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故 유혜선 학생의 못다한 꿈을 후학들이 이루기 바라는 뜻에서 유가족이 쾌척한 장학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유혜선 장학금을 직접 수여한 故 유혜선 학생의 아버지 유한욱 씨는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후배에게 모범이 되고, 장학금 내리사랑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동문회장인 이상목 건국대 수의대 교수는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회의 모금을 더욱 확충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