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메디칼, 서울시야생동물센터에 동물용 플라즈마 치료기 증정

동물 치료용 의료기기의 혁신을 추구하는 (주)이온메디칼(대표 이근호, ionmedical.co.kr)이 서울시야생동물센터에 동물용 플라즈마 치료기 테리온(Therion^TM)을 기증했다.

테리온은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동물용의료기기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기존 유사 기술대비 높은 밀도의 산소 라디칼 및 활성화된 원자, 하이드록실 라디칼, 자외선 광자 등을 치료 부위에 생성함으로써 국부 상처 치료를 돕는다. 고밀도 라디칼 생성을 통한 차별화된 피부 치료 효과는 물론, 피부 침투(~10mm 이상) 전자파 조정으로 통증완화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동물병원, 부산 오리진동물피부과병원 등에서 사용 중이며, 위 같은 효과를 다룬 논문이 여러 편 발간됐다.

서울대 수의대가 운영 중인 서울시야생동물센터(센터장 연성찬)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야생동물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야생동물 구조치료 및 재활, 진단연구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야생동물센터는 테리온을 야생동물의 상처 치료와 통증완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온메디칼 측은 “이온메디칼의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치료기 테리온은 소독 및 지혈 효과가 뛰어나고 수술 부위 및 창상부 감염 방지 및 빠른 수복 효능을 보인다”며 “이 플라즈마 치료기가 응급처치 및 수술이 많은 야생동물센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