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수의영상의학과·에스동물암센터,방사선치료 증례발표회 개최

다양한 수의방사선치료 사례 공유

등록 : 2021.06.14 14:41:15   수정 : 2021.06.14 14:44:4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영상의학과와 에스동물암센터가 6월 8일(화) 수의방사선치료 증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에서 수의방사선치료가 상용화된 지 몇 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의과대학과 방사선치료기를 보유한 일선 동물병원이 함께 ‘방사선치료’ 만을 주제로 증례발표회를 열어 관심을 받았다.

우선, 연구와 관련된 발표로 ▲방사선치료 후 시간에 따른 피부의 육안적 및 조직학적, 유전학적 변화 ▲수의방사선치료에서 나아가야 할 품질 관리 ▲방사선치료 시 고려해야 할 자세 및 호흡 주기에 따른 복강 장기의 움직임 평가 발표가 진행됐다.

증례발표에서는 ▲개의 방광에 발생한 이행상피암종에서 방사선치료 증례 ▲Heart base tumor를 가진 개에서 방사선치료 증례 ▲Cribriform plate lysis를 동반한 nasal carcinoma 환자에서 정위적 방사선치료를 적용한 3마리 증례 ▲2마리의 T-cell lymphoma 환자의 방사선치료 증례발표가 이어졌다.

경상국립대학교 수의영상의학과 황태성 교수는 “수의방사선치료는 최소의 부작용으로 최대의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 앞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분야”라며 “관련 연구를 통해 국내의 암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스동물암센터 허찬 원장은 “많은 수의사 선생님들과 보호자 분들이 방사선치료의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하여 궁금해한다”며 “경상국립대와의 협력 진료 및 연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사선치료를 진행하고, 앞으로도 증례 공유 기회를 많이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