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 윤신근 동문 기부에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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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북대 김동원 총장, 윤신근 수의대 동문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안동춘)이 모교 발전을 위한 기부를 이어 온 윤신근 동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7일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윤신근 동문을 대학에 초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신근박사애견종합병원 윤신근 원장은 2011년과 2013년 ‘대학경쟁력향상기금’과 ‘수의과대학 발전기금’에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속했다. 1억 원 상당의 동물 조직검사 장비도 기증해 학생 실습 교육을 지원했다.

윤 원장은 이후 매달 일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납부해 대학경쟁력 향상기금 5억 원을 완납했다. 수의과대학 발전기금은 현재 진행형으로 지금까지 1억 8천여만 원을 납부했다.

이에 전북대 수의대가 2018년 본과 2학년 스마트강의실을 ‘윤신근 강의실’로 명명한 바 있다.

윤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모교와 한 약속,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며 “전북대 수의대 발전의 초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주 기자 elijahlee.vet@gmail.com

전북대 수의대, 윤신근 동문 기부에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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