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전북대 학과평가에서 `우수학과` 선정…59개 중 2위

자연계열 59개 학부 중 2위 '성과', 지난해 4위에서 더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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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수의과대학장 어성국)이 전북대학교 주관(기획처 성과관리부)으로 진행된 2019년 학과평가에서 자연계열 59개 학부에서 2위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아 우수학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전북대학교 사진
전북대학교 사진

2019년 학과평가는 교육, 연구 및 학생지도 등의 여러 분야별로 점수를 산정해서 이루어졌으며, 자연계열 59개의 학부, 인문계열 33개의 학부, 예체능계열 6개의 학부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그중 인재양성과 교육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총 7개의 학과가 ‘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지난해 4위를 기록하면서 학과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던 수의과대학은 올해 2단계 높은 2위로 선정되며 교육환경개선사업비 200만원을 포상금으로 받았다.

학과평가의 활용 목적은 성과분석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이번 결과는 교수업적평가 및 학생정원 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장 어성국 교수는 “이렇게 수의학과가 우수학과로 수상을 하게 된 계기는 익산특성화 캠퍼스로 이전 후 각 교수님과 재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여겨진다”며 “최근 2년간 수의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과 수석 합격생의 배출을 비롯하여 수의과대학 내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 및 생체안전성연구소의 대학중점연구소 선정, 더불어 동물의료센터와 동물질병진단센터의 보다 현장 지향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얻은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수의학교육 완전 인증을 계기로 전국에서 더욱 훌륭한 수의과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연구 사업을 진행하여 명실상부하게 전북대학교의 대표 학과로 발전코자 한다”고 덧붙였다.

오준영 기자 ojy3923@hanmail.net

전북대 수의대,전북대 학과평가에서 `우수학과` 선정…59개 중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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