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수의사회(회장 이종환)가 9월 23일(화)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6회 전북수의사회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대동물 임상수의사 대상 연수교육을 병행한 이날 행사에는 임상회원과 공직회원 등 200여명이 운집했다.
연수교육에서는 검역본부 이현경 박사가 대동물 임상 현장에서 만나는 피부 병변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남수 전북대 교수가 대동물 마취 적용법을 조언했다.
안동춘 전북대 교수는 일선 회원들이 유념해야 할 수의윤리를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화합한마당에는 박은호·도홍기·한재철 고문을 비롯한 전북수의사회 전현직 임원과 우연철 대수 미래정책부회장, 박병용(경북)·명노일(세종)·임승범(충남)·이승근(충북) 지부수의사회장, 최영민 전 서울시수의사회장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여기에 김준영 수의사까지 차기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4명의 수의사가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김준영·박병용·우연철·최영민).
이종환 회장은 “수의사로서 우리는 동물의 건강과 복지는 물론 공중보건, 나아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전북수의사회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