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 22대 회장단 취임 `상생 및 경영활성화 집중`

"상생과 동물병원 경영활성화로 다함께 살맛나는 수의사회 건설할 것"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2014서수1차연수교육_비전선포식

제22대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가 제1차 연수교육이 진행된 6일 ‘제22대 회장 취임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날 비전선포식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김재영 한국고양이수의사회장, 권태억 한국동물병원협회 수석부회장, 최병인 대한수의사회 고문, 김영민·김성수 서울시수의사회 고문 등 수의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로얄캐닌 알렉시스 브레이 한국지사장, 한국 조에티스 루이스하비엘로하스 대표, ANF 대산물산 손익승 대표, 케어사이트 유영국 대표, 포베츠 정설령 대표, 한미메드라인 이재학 대표 등 여러 업체 대표들도 참석했다.

제22대 서울시수의사회는 ‘상생과 경영활성화를 통한 다함께 살맛나는 수의사회’를 모토로 ▲경영활성화를 통한 회원의 부흥 ▲공정한 룰을 통한 상생 방안 마련 ▲회원의 권익과 복지 향상 ▲분회 재정 강화를 통한 회원유대 강화 ▲전문인으로서의 사회적 지위 향상 ▲국제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 환경 조성 ▲서울수의약품의 경영개선 및 회원지원 강화 등 7가지 미션을 제시했다.

특히, 소규모동물병원 경영활성화, 동물병원업계의 공정한 경쟁, 대학정원문제 공론화, 반려동물 문화축제 추진, 수의료 봉사대 확대, 수의사회관 이전 토대 마련 등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2014서수1차연수교육16

손은필 회장은 “우리 수의계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심각한 경영위기에 봉착해있다”며 “1-2인 동물병원을 위한 경영활성화 위원회, 대형동물병원과 소규모 동물병원의 상생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동반성장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며, 특히 병원경영활성화 위원회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하다면 예산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성화수술센터와 같은 유인광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고사전심의제를 도입하는 수의사법을 연내 개정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의사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수의사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권익향상이다. 지난 3년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불합리한 법적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의사회는 이 날 2명의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새로 위촉하고, 로얄캐닌 알렉시스 브레이 대표와 ANF 손익승 대표이사 및 전임 임원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수 22대 회장단 취임 `상생 및 경영활성화 집중`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