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장 선거 관련 설문조사, 87% `직선제 해야`

등록 : 2013.11.04 11:37:52   수정 : 2013.11.25 22:00:0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데일리벳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7%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 직선제로 해야" 응답

대의원제(현행)와 선거인단제는 각각 6.5%

데일리벳에서 실시한 "대한수의사회 회장선거, 어떤 제도가 적합한가?"라는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약 87%가 '직선제'라고 대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0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데일리벳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217명이 참여했다.

질문에 대한 보기는 ▶ 대의원제(현행) ▶ 직선제 ▶ 선거인단제 등 총 3가지였으며, 이 중 '직선제'가 189명의 선택을 받아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대의원제(현행)' 와 '선거인단제' 는 각각 14명(6.5%)의 선택을 받았다.

설문조사6-회장선거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직선제합시다. 임상출신 회장 나와야 합니다" "꼭 직선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원장들이 수의사회비는 제일 많이 낸다. 임상수의사가 제일 많은데 현실은 임상수의사가 회장이 아닌데 문제가 있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한, "임상수의사가 회장하려면 병원 내려놓고 나와야 할 것 같다. 병원하면서 대수회장하면 일 제대로 못한다. 지금 김옥경회장님이 잘하고 있는 이유는 대한수의사회장만 하기 때문이다" "과연 동물병원하면서 법안개정 등 국회나 정치 쪽 업무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등 임상수의사가 회장이 될 경우 병원과 병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현재, 대한수의사회장은 판공비 외에 정식 급여가 없으며, 김옥경 회장은 대한수의사회장직만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