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15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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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3KAWA1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13일(금) 저녁 6시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에서 ’15주년 기념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동물자유연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그 동안 걸어온 길이 항상 쉽지만은 않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의 응원과 격려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밤 개최 의미를 전했다.

행사는 박여명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뮤지컬배우 배다해씨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이어 동물자유연대의 15년간의 활동과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에 대한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정림, 민병주, 박홍근, 장하나 국회의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의 공동대표(문정림·박홍근)이자 회원인 4명의 국회의원은 동물권 및 동물복지 저변 확대와 동물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15년 전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동물이 고통받는 걸 보고 이야기를 해도 도움을 받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암울했었다. 그 암담한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활동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 덕택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세계적으로 동물보호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없던 시절부터 노력하여 앞장서서 활동했다. 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우리 수의사들도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동물자유연대 ˝15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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