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 `2013년 최고는 동물복지법 발의, 최악은 쥬쥬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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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동물보호교육센터
내년 5월 개설예정인 카라 동물보호교육센터. 센터 2층에는 직영 동물병원이 들어선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가 6일 저녁 홍대 가톨릭청년회관에서 '2013 KARA 연말후원파티'를 개최하고, 내년 5월 오픈할 '동물보호교육센터(가칭)'에 대해 소개했다.

이 날 파티에는 배우 윤승아, 가수 이효리, 김예림, 만화가 강풀, 문정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외에 카라를 후원하는 100여명의 일반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카라는 이 날 파티에서 내년 5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인 '동물보호교육센터'를 자세히 소개했다.

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이며, 2층에는 직영 동물병원도 들어선다. 현재 동물병원에서 근무할 수의사까지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하에는 동물도서관이 생기고, 1층에는 유기동물 입양카페가 생긴다. 그 외에 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반려동물놀이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카라 측은 "당초 계획 처럼 내년 5월에 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이미 건물을 사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2013카라연말후원파티kara

한편, 카라는 이 날 파티에서 2013년 동물복지 및 동물권 향상에 대한 '디딤돌'과 '걸림돌'을 발표했다.

'서울시 동물보호과' '제돌이 야생방류 시민위원회' '동물복지법 발의 여성의원 4분'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한 강동구청' 등 4개의 디딤돌 후보 중 '동물복지법을 발의한 여야 여성의원 4분'이 2013년 동물복지를 위해 가장 큰 도움이 된 '디딤돌'로 선정됐으며, '걸림돌'은 동물학대 문제로 논란이 됐었던 '쥬쥬동물원'이 선정됐다.

 

KARA `2013년 최고는 동물복지법 발의, 최악은 쥬쥬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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