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블루엔젤봉사단·국경없는 수의사회 합동 봉사

백신접종, 견사 청소, 보호소 정비, 사료 기부 등 진행

등록 : 2020.07.07 09:37:37   수정 : 2020.07.07 10:25:49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수의사들과 연예인,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단장 윤성창), 그리고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가 5일 안성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평강공주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이날 봉사에는 수의사 10여명과 반려동물 업계 관계자, 연예인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와 현재 창단을 준비 중인 ‘국경없는 수의사회’의 수의사들이 보호소에 머무는 유기견 2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종합백신과 광견병백신을 접종했다.


봉사단은 또한, 견사 청소와 보호소 주변의 제초 작업, 견사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유기견들에게 간식을 주고 교감하는 활동도 잊지 않았으며, 사료도 전달됐다.

2013년 결성된 블루엔젤봉사단은 반려동물 업계 임직원과 수의사, 연예인들이 모여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블루엔젤봉사단의 24번째 봉사였다.

최근 들어서는 봉사단의 규모가 커지며 포천의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구 애린원), 애신동산 등 유기견 숫자가 많은 보호소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올해도 5월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 이날 평강공주보호소에 이어 가을에 두 차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동물복지분과)는 2013년 9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곳’을 모토로 창립한 뒤,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 의료지원을 중심으로 동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Veterinarian without border)는 동물의 종류나 정치적 관계와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단체들과 상호 연계하여 동물의 건강과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기 위해 창단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