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JaVECCS 심포지엄, 내년 3월 도쿄에서 개최…김민수·허지웅 교수 강연
CPR배틀과 RECOVER Rescuer 코스도 진행...수의대생 학생 봉사자도 모집 중

제3회 일본수의응급중환자과학회(JaVECCS) 국제심포지엄이 내년 3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도쿄 아리아케 센트럴타워에서 개최된다.
2024년부터 열린 JaVECCS 심포지엄은 유명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응급 수의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1~2회 심포지엄과 마찬가지로 제3회 학회에도 미국수의응급중환자과전문의(DACVECC)들이 대거 연자로 나선다.
Steven Epstein 미국수의응급중환자과학회(VECCS) 회장을 비롯해 Claire Sharp, Corrin Boyd(이하 호주 머독대학교), Duana McBride(홍콩시립대), Xiu Ting Yiew(캐나다 궬프대학교), Tommaso Rosati(스위스 취리히대학교), Yu Ueda(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이 연자로 섭외됐다.
한국인 수의사 출신 최초 미국수의응급중환자가전문의인 허지웅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교수도 연자로 나서 ‘Approach to intoxicated patients’를 주제로 강의한다.
한국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KVECCS) 김민수 회장(서울대 수의대 교수)도 강의한다. 김민수 회장의 강의 주제는 ‘Surgical drains: options, placement, and management’다.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마취 모니터링, 혈액-가스분석, 입원환자 관리, 신생동물소생술 등 다양한 주제의 핸즈온 코스와 RECOVER Rescuer 코스도 마련됐다. 매년 화제를 모은 심폐소생술 역량 대결 대회 CPR Battle(CPR 배틀)도 진행된다.
학생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다. 제1회 JaVECCS 심포지엄과 제2회 JaVECCS 심포지엄 모두 한국 수의대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좋은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제3회 일본수의응급중환자과학회(JaVECCS) 국제심포지엄은 현재 얼리버드 신청을 받고 있다. 얼리버드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31일까지다.
학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