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마우스 연구 석학 모였다’ IMPC 서울 미팅 개막…10일까지 이어져

IMPC, IMFRAFRONTIER, KMPC, 과기정통부 공동 개최

등록 : 2022.05.09 15:12:32   수정 : 2022.05.10 14:34:00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세계적인 마우스 연구 석학과 국내 주요 마우스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재)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 단장 서울대 수의대 성제경 교수)이 ‘유전체 의학 연구를 위한 생물자원’을 주제로 IMPC-INFRAFRONTIER Seoul Meeting 2022(IMPC 미팅)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은 유전자변형마우스(GEM)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지난 2015년 1월 정식 설립된 이후 마우스 자원을 제작·공유하며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IMPC(International Mouse Phenotyping Consortium, 국제마우스표현형분석컨소시엄)는 유전자 기능 해석을 목표로 2011년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설립된 마우스 분야 국제 컨소시엄이다. KMPC는 IMPC의 회원기관이다.

INFRAFRONTIER(인프라프론티어)는 마우스 유전자에 대한 마우스 모델 구축 등의 목표로 EU에서 지원하는 ‘범유럽 바이오 인프라 구축 R&D 프로젝트’ 이름이다.

IMPC 미팅은 매년 유전자변형마우스 제작, 표현형분석 관련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IMPC 미팅은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유치한 행사이며, 국내외 연구책임자 및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제경 서울대 교수(KMPC 단장)가 Mouse Model for Metabolic Dysregulations를 주제로 발표 중이다.

미팅은 IMPC 프로젝트 진행내용, 희귀질환 마우스 모델의 오믹스 분석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체코 표현유전학센터 라디슬라브(Radislav Sedlacek) IMPC 의장의 ‘IMPC 프로젝트 진행내용’ 관련 강연 및 독일 헬름홀츠 연구소 마틴 안젤리스(Martin Angelis) INFRAFRONTIER 의장, 성균관대 의대 박웅양 교수 주제 강연 등 8개국 22인 석학들의 초청 강연이 마련됐다.

Nature Metabolism과 공동 주관하는 세션에서는 크리스토프 슈미트(Christoph Schmitt, Chief Editor of Nature Metabolism)박사, 필립 쉬어러(Philipp Scherer, The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교수 등이 특별 강연한다. 한국에 방문하지 못한 연자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의했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생명연구자원 관련 기관 및 네이처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국내 연구성과를 세계 학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양질의 바이오자원 확보와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마우스 인프라의 지속적인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제경 KMPC 단장은 “IMPC와 인프라프론티어의 꾸준한 마우스 모델 연구가 전 세계 생물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미팅이 IMPC, 인프라프론티어 관계자는 물론, 학계, 연구소, 산업체, 정부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유전체 의학을 위한 생물자원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MPC-INFRAFRONTIER Seoul Meeting 2022는 5월 10일(화) 오후 8시까지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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