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예정 WSAVA 콩그레스,코로나19로 내년 3월로 연기

내년 3월 21~2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기존 등록자는 자동 등록

등록 : 2020.06.11 11:24:38   수정 : 2020.06.11 11:24:4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소동물수의사회 콩그레스(WSAVA Congress) 일정이 연기됐다.

WSAVA는 10일 긴급 공지를 발표하고 “당초 올해 9월 23~26일 폴란드 바르샤바 엑스포XXI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45회 WSAVA 콩그레스가 내년 3월 21~24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콩그레스 이름도 ‘WSAVA/FECAVA/PSAVA 2020’에서 ‘WSAVA/FECAVA/PSAVA 2021’로 변경됐다. 제45회 WSAVA 콩그레스는 제26회 유럽반려동물수의사연합(FECAVA) 콩그레스와 공동 개최되며, 폴란드소동물수의사회(PSAVA)도 함께한다.

기존 등록자는 자동 등록…BSAVA 콩그레스와 함께 참여시 참가비 할인 혜택

이미 콩그레스에 등록했던 참가자의 권한은 자동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기존 등록자 중 내년 3월에 콩그레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조처를 할 게 없다.

영국소동물수의사회 콩그레스(BSAVA Congress)에도 참여할 경우 참가비 할인 혜택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WSAVA 측은 “콩그레스가 연기되면서, BSAVA 콩그레스 바로 직전에 개최하게 됐다”며 “BSAVA의 협조에 감사하며, 2개 콩그레스에 모두 참가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BSAVA 콩그레스는 내년 3월 25~28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다.

WSAVA 측은 “이번 결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전 세계 수천 명의 참가자, 강사, 업체 관계자들의 건강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충분히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콩그레스를 만들겠다. 내년에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