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서울대 반려동물한마당 7년 만에 재개…반려견과 함께한 가을 축제

서울대 수의대·관악구청 공동 주최..시민 1,000여 명 참여


2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관악구청이 공동 주최한 ‘2026 서울대 반려동물 한마당’이 10월 31일(토) 서울대학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제42대 학생회 ‘가온’이 주관한 이번 반려동물 한마당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메인 프로그램’과 상시 ‘부스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장구 교수(수의산과학)의 강연 ‘사람과 동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가 마련됐으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도 이어졌다.

‘강아지 활력왕’ 프로그램에 참여해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보호자들

‘누가누가 오래 기다리개!’에서는 반려견의 기다리기 능력을 겨뤘으며, ‘강아지 활력왕’에서는 반려견에게 만보기를 채워 7분 동안 가장 많은 걸음을 기록한 팀을 가렸다.

‘정답을 맞춰보개’에서는 반려동물과 동물복지에 관한 OX 퀴즈를 진행했고, ‘댕댕이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동물 건강상담소’ 부스
‘애견미용 직업 체험’ 부스

다양한 부스들도 운영됐다. ‘반려동물 건강상담소’에서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의료진이 전공 분야별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손원균 교수(수의마취통증의학), 김세은 교수(수의치과학), 유민옥 교수(수의내과학), 이정화 교수(수의영양학), 김도연·오수빈 수의사(수의내과학)가 상담에 참여했다.

‘위생미용’ 부스에서는 발톱과 발바닥 털 정리 등 간단한 위생미용을 제공했으며, ‘애견미용 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미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반려견 주물럭 비누 만들기’ 부스
‘우리 아이 네임택 만들기’ 부스
‘오늘은 내가 수의사!’ 부스

이외에도 ‘오늘은 내가 수의사!’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등록제도와 수의학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고, ▲360° 포토부스 ▲캐리커처 ▲댕냥이 액자공방 ▲안전한 산책, 올바른 리드줄 체험 ▲반려견 아로마 테라피 ▲반려견과 커피 한 잔의 여유 ▲길고양이보호협회 ▲동고동락 ▲행동교정상담 ▲입양홍보 등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됐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대 수의대 김경석 학생회장(본2)은 “7년 만에 재개한 서울대학교 반려동물 한마당이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 반려동물이 삶의 동반자로 인식되는 오늘날,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반려동물과 함께 하나가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한마당이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와 에티켓이 우리 삶에 자리 잡아 오랫동안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웅펫, 우리은행, 바이오노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창회,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프로챌코리아, 노아펫 바이오, 베토퀴놀코리아, 인터펫코리아, 하이포닉, OKVET, 시그니처바이, 메디웍스, 대한수의사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김선민 기자 seonmin32@snu.ac.kr

[포토뉴스] 서울대 반려동물한마당 7년 만에 재개…반려견과 함께한 가을 축제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