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방사선피폭 예방 위해 경기도수의사회·라온메딕스 MOU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하고, 무납방어복 등 제품 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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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류정훈 에스앤씨컴퍼니 대표, 손성일 경기도수의사회 회장

동물병원 의료진의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경기도수의사회(회장 손성일)와 에스앤씨컴퍼니(라온메딕스)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7일(화) 경기도수의사회관에서 ‘동물병원 방사선 안전문화 확산과 회원 병원의 실질적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동물병원 임상현장에서의 방사선 안전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동물병원 진료 시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의료진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경기도수의사회가 진행하는 학술대회 부스에서 방사선 안전 관리에 대한 교육과 공동 홍보도 진행한다.

@라온메딕스

동물병원은 방사선 피폭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의료진이 엑스레이 촬영시 직접 동물을 보정해야 하기 때문에 손·팔 등이 조사야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산란선에도 노출되며, 동물이 움직임에 따라 재촬영까지 할 수 있어 방사선 피폭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해외에서는 방사선 촬영시 동물을 마취·진정 시키고 의료진은 촬영실 밖으로 나가 피폭을 최소화하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의료진이 직접 촬영실 안에서 동물을 보정하고 촬영한다.

최근에는 고난도 시술·수술이 많아지면서 C-arm 등 투시 장비를 활용하는 비율도 많아졌다.

따라서, 방호복(에이프런)뿐만 아니라 납장갑·고글·갑상선 보호대 등 방호도구의 착용 중요성이 크지만, 여전히 방호복만 착용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경기도수의사회는 회원 병원에 방호도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착용률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에스앤씨컴퍼니(라온메딕스)의 무납방사선방어복, 갑상선보호대, 무납 차폐팔토시, 무납 차폐장갑, 방사선차폐 고글, 차폐 페이스쉴드 등 다양한 방사선 방호용 제품을 회원 병원에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학술·임상 및 산업 정보 교류 ▲행사·세미나·캠페인 공동 기획 및 운영 ▲제품 및 서비스 관련 협력 등을 펼칠 계획이다.

동물병원 방사선피폭 예방 위해 경기도수의사회·라온메딕스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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