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삶의 질 위협하는 외이염, 원발요인에 치료전략 맞춰야
엘랑코 웨비나 시리즈 2탄, 청담 라퓨클레르 동물피부클리닉 이태현 원장 강연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 28일(목) 저녁 8시 외이염을 주제로 올해 웨비나 시리즈 2편을 방영했다.
연자로 나선 청담 라퓨클레르 동물피부클리닉 이태현 원장은 재발하는 난치성 외이염에 대한 치료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이 원장은 외이염 치료전략에서 원발요인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발요인보다 외이도 부종 등으로 인한 2차 감염만 치료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보호자의 불만족이나 이탈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외이염이 발생하면 2차 감염은 자연스럽게 따라 오며 악화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 잘 설명하면서 (2차 감염에 대한) 치료 비중은 낮추고, 근본 원인에 대한 컨설팅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원발요인을 해결하는데 80% 이상의 진료 비중을 두고, 2차적인 문제는 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국소제제로 1~2주 이내에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원발요인을 가늠하기 위해 이물·기생충 등 외부적인 1차 원인을 배제할 수 있는 검이경 검사의 중요성을 지목하면서 ‘지속적이고 꼼꼼한 문진’을 거듭 강조했다.
외이염 증상이 발현된 시점, 증상이 지속된 기간, 이전에 받은 처방에 따른 예후를 파악하면서 원발요인 가능성을 분류해 나간다는 것이다.
알레르기성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외이염의 경우 해당 원발원인에 대한 치료만으로도 외이염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이 원장은 “원발요인에 대한 관리를 최대한 끌어올려도, 다른 곳은 괜찮아졌는데 귀의 문제만 남아 있다든지 하는 경우에 효과적인 국소제제를 활용한다”며 한 번 도포로 장기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넵트라의 강점을 소개했다.
넵트라의 플로르페니콜, 터비나핀 성분은 기존 항생제·항진균제와의 교차 내성 우려 없이 좋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모메타손 성분은 지용성이 높아 전신흡수를 최소화하면서 이도 상피층에 머물며 지속적인 항염 효과를 보인다.
특히 염증 완화의 지속기간에 주목했다.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심각해졌던 외이도 부종 등이 개선되면 이차적인 감염도 자연히 호전되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구제 처방이나 매일 써야 하는 국소제제에서 벗어나면서 보호자의 투약 부담을 줄이고 환자가 감내해야 할 약물의 총 용량도 감소시킬 수 있다.
넵트라 도포 직후 간호 인력이 5분 이상 귀를 덮은 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정하여 최대한의 지속 효과를 노린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태현 원장은 “동물병원에서 제대로 귀를 세정한 후 도포까지 마치는 프로토콜을 통해 ‘수의사가 주도하는 치료’로서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보호자의 신뢰도와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