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서 ASF 변이주 바이러스 확산..메디안디노스틱, 감별 진단 키트 출시

ASF 유전형 1형·2형·재조합 변이주 감별 ‘종합 진단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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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안디노스틱 ASF 바이러스 유전형 감별 실시간 유전자 진단키트

주변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재조합 변이주에 대비할 진단 도구가 마련됐다.

㈜메디안디노스틱(대표이사 오진식)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ASFV) 유전형 1형과 2형, 재조합 변이주까지 검사할 수 있는 유전형 감별 실시간 유전자 진단 키트(제품명: VDxⓇ ASFV 3Diff qPCR)를 최근 국내 정식허가를 취득하여 출시했다.

ASF 바이러스 유전형 1형과 2형이 섞인 ‘재조합 변이주’는 2021년 중국에서 처음 보고됐다. 2023년 이후 베트남, 러시아, 대만 등 주변국에서도 보고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재조합 변이주가 우점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한국돼지수의사회 수의포럼에서 오상익 전북대 교수는 “현지 방역당국은 베트남에서 발생하는 ASF의 70%가 재조합 변이주로 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지만 언제든 들어올 수 있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조합 변이주는 국내에서 유행 중인 유전형 2형 ASF 바이러스보다 병원성이 높다. 바이러스혈증이나 폐사가 시작되는 시점이 더 빠르고 임상 증상도 더 가혹하다.

특히 최근 국내외 여러 제조사가 개발하고 있거나 상용화된 유전형 2형 ASF 백신으로는 교차 방어를 기대할 수 없다.

때문에 철저한 국경 검역으로 국내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는 한편 신속·정확한 정기 검사를 통해 혹시 모를 유입을 조기에 포착해야 한다.

메디안디노스틱이 제안하는 ASF 유전자 검사 시스템

메디안디노스틱이 이번에 출시한 키트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형 1형과 2형을 감별하는 제품이다. 기존 유전자 검사 PCR과 동일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유지하면서 1시간 내에 유전형을 판별할 수 있다.

메디안디노스틱이 이미 출시한 현장 검사용 신속항원검사키트(VDRGⓇ ASFV Ag rapid kit)로부터 항체 검사용 ELISA(VDProⓇ ASFV Ab I-ELISA), 정밀 유전자 검사용 real-time PCR(VDxⓇ ASFV qPCR ver2.1)과 함께 종합 진단 시스템을 구축한다.

메디안디노스틱은 “해당 키트는 2025년도 베트남 현지에서 ASF 양성으로 확인된 검체 130여 개로 평가해 기존 유전형 2형과 재조합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감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명실상부한 ASF 진단제품 전문제조회사로서 더욱 완벽한 ASF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주변국서 ASF 변이주 바이러스 확산..메디안디노스틱, 감별 진단 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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