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의 약속, 반려견과 함께” 울산반려동물문화센터 ‘펫웰다잉 식목일 행사’ 개최

식목일 맞아 ‘반려견과 함께 심는 기억의 나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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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반려동물문화센터(애니언파크, 센터장 성기창)가 5일(일) 식목일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식목행사 ‘반려견과 함께 심는 기억의 나무’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전국 최초로 ‘펫웰다잉(Pet Well-Dying)’ 개념을 접목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고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새로운 반려문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 10팀은 반려견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각 나무 앞에 반려견의 이름과 메시지를 담은 기념 팻말을 설치했다. 참여자들은 나무의 성장과 함께 반려견과의 일상을 기록하는 ‘기억의 나무 성장일기’를 작성하면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0년 이후를 그리는 시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시간이 흐른 뒤에도 반려동물과의 추억이 지속되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 반려동물과의 삶과 기억을 연결하는 감성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반려동물문화센터 이용걸 팀장은 “나무를 심는 활동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나무가 자라듯 반려동물과의 기억도 우리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반려견 ‘망고’ 보호자 박선윤 학생(초6)은 “망고 이름이 걸린 나무를 심어서 뿌듯하고, 망고와 함께 살아가면서 특별한 일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창 센터장은 “반려동물과의 삶은 탄생과 성장, 그리고 이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생애 과정”이라며 “펫웰다잉은 이별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기억하자는 반려문화의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반려동물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기억의 가치를 반영한 반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울산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그루의 약속, 반려견과 함께” 울산반려동물문화센터 ‘펫웰다잉 식목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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