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응식·설채현·이우장 등 나서는 동물행동학 토크콘서트 12월 개최
한국반려동물행동의학협회 KABA, 12월 7일 건국대에서 토크콘서트 개최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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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려동물 행동의학 협회(KABA, 회장 나응식)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7월 창립한 반려동물행동의학협회의 첫 번째 토크콘서트 행사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월 7일(일)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열린다.
수의사는 물론 수의대생, 훈련사, 동물보건사 및 반려동물 보호자도 참석할 수 있다. 반려동물행동의학협회는 동물행동학, 동물행동의학에 대한 올바른 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수의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려동물 전문가 및 보호자도 실질적인 정보를 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한국반려동물행동의학협회(KABA) 소개(나응식 KABA 회장) ▲개의 정신건강, 왜 중요한가(하이 반려동물 행동클리닉 이우장 원장) ▲보호자와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문제행동의 이해(놀로 행동클리닉 설채현 원장) ▲피부질환과 행동 문제의 연결고리(서울대 수의대 황철용 교수) ▲병원에 온 강아지의 행복을 위한 수의사의 노력과 역할(충남대 수의대 송중현 교수) 강의에 이어 ‘행동학과 임상학의 만남’을 주제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나응식 회장을 포함한 5명의 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약 8만원 상당의 웰컴 키트(사료, 영양제, 간식 등)가 제공된다.
한국반려동물행동의학협회 토크콘서트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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