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구제역진단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소통으로 정부 3.0[협업 정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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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월 1~2일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방역 관계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물론 각 시·도 가축방역기관 업무담당자 등 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구제역진단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중앙방역기관과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지방방역기관간의 방역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구제역 혈청검사 및 진단 등의 정보교류 등 소통과 협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경상대학교 정재훈교수의 ‘역사에서 배우는 기록의 의미’라는 인문강좌를 시작으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한국 양돈수의사회 신창섭 회장의 ‘효과적인 현장진단의 길을 묻다’ 발표에 이어, ‘향후 구제역 방역정책 방향’에 대한 농식품부 관계관의 연속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후에는 구제역 진단업무 효율화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시간동안 3개분임으로 구성하여 토론회가 진행됐다. 1,2 분임에서는 구제역진단(예찰)업무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3분임에서는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검역본부는 “이번 연찬회는 구제역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계기가 되었으며, 분임 토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추후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하거나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도 방역기관 참석자들은 “중앙 가축방역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시간이 되었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효과적인 구제역 방역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측은 앞으로도 구제역진단 연찬회를 정례화하여 정기적으로 가축방역기관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구제역진단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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