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사망자 발생 SFTS, 예방수칙은?

검역본부, SFTS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축산업 종사자 예방수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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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야생진드기예방수칙2

11일 올해 첫 감염 사망자를 발생시킨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bocytopenia Syndrome, 일명 살인진드기 증후군)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축산업 종사자 예방수칙’을 공개했다.

검역본부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작은소 참진드기는 전국 어디에서 있기 때문에 야외 할동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SFTS 예방을 위한 축산업 종사자 예방수칙을 정리해 알려드리니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검역본부는 SFTS에 대해 ▲작업시 피부노출 최소화, 긴 옷 착용 ▲진드기 발견 시 구제 실시 ▲야생동물 출사 출입 방지(울타리 등 설치) ▲축사 내외에서 옷을 벗어놓거나 눕는 행동 자제 ▲작업 후 입었던 옷 세탁 및 목욕 ▲기피제 사용 ▲진드기에 물린 후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 내원 등 크게7가지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SFTS 바이러스가 이전부터 있었는가? ▲SFTS는 어떻게 감염되는가? ▲동물도 이 질병에 걸리는가? 등 SFTS와 관련된 7가지 Q&A도 공개했다. 이어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며, 개개인의 면역력 상태에 따라 다르고, 중국 등 일부지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현재까지 동물의 발병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안내 내용은 검역본부 페이스북(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첫 사망자 발생 SFTS, 예방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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