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양돈 경구용 메타캄 출시 `모돈 통증↓ 자돈 생산성↑`

등록 : 2019.03.04 14:27:08   수정 : 2019.03.04 14:27:08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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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양돈 전용 경구용 소염·진통·해열제 메타캄® 현탁액을 출시했다.

베링거는 “산업동물용 주사제와 반려동물용 주사제 및 현탁액이 이미 시장에 출시돼 20년 가까이 처방됐다”며 “올해 상반기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에 양돈 전용 경구용 메타캄 현탁액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메타캄의 멜록시캄(meloxicam) 성분은 통증 및 염증유발인자인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다.

분만 후 모돈의 빠른 회복을 도와 포유 자돈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지난달 22일 열린 베링거인겔하임 양돈 웨비나에서 한별팜텍 김동욱 수의사는 “덴마크를 비롯한 외국에서 모돈 분만전후 통증관리를 위해 멜록시캄을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며 “포유가 원활해지면서 자돈의 일단증체량과 이유체중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베링거도 다산성 모돈이 주를 이루는 유럽에서 메타캄을 분만 후 모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덴마크, 스페인, 독일 등에서 이미 10년 넘게 처방 경험을 쌓았다는 것이다.

베링거 양돈사업부의 조보종 상무는 “그간 유럽의 선진 양돈 관리를 접한 국내 양돈수의사들로부터 메타캄 현탁액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멜록시캄은 동물용의약품으로 먼저 개발된 후 인체의약품으로 확대됐을만큼 효능과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양돈용 메타캄 현탁액은 멜록시캄 복제약(주사제)과의 비교실험을 통해서도 월등한 자돈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메타캄 양돈용 현탁액은 1일 1회 경구 투여하거나 소량의 사료에 혼합 투여할 수 있다. 주사제와 마찬가지로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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