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평 규모` 대구 탑스동물메디컬센터,개원세미나 개최

1월 25~26일 이틀간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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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탑스동물메디컬센터가 최근 개원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의사들에게 개원 소식을 알렸다.

1월 25일(목), 26일(금) 이틀간 탑스동물메디컬센터 지하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개원세미나에서는 정동인 경상대 수의대 교수와 윤헌영 건국대 수의대 교수가 각각 강사로 나섰다.

정동인 교수는 ‘소동물 소화기 질병의 진단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윤헌영 교수는 ‘개와 고양이 요도관련 수술’을 주제로 전통적인 수술방법부터 최신 수술방법까지 수술방법을 총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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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 지하 1층 총 270여평 규모…고양이 진료센터, 항암센터, 줄기세포연구소 등 마련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상인역 근처)에 위치한 탑스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이수향)는 지상 1층, 지하 1층 등 2개 층에 총 270여평 규모를 자랑한다.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며 야간 응급 수의사가 항시 대기한다.  각 과목별 전공 수의사들로 진료진을 구성했으며 고양이 환자·보호자를 위해 고양이 대기공간 및 진료실을 분리했다. 강아지, 고양이, 격리 입원실, 대형견 입원실이 모두 분리되어 있으며, 입원 환자가 운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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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는 중증/난치성 치료센터, 줄기세포연구소, 항암센터를 갖춘 ‘연구소’가 별도로 마련됐으며, 당직실, 의국실, 세미나실도 갖췄다. 국내 최고 시설의 수술실 역시 지하에 자리 잡았다.

CT와 MRI 촬영의 경우 대경연합동물영상센터를 통해 촬영한다. 최근 촬영을 시작한 대경연합동물영상센터는 대구지역 동물병원 중 CT와 MRI를 각각 4번째, 2번째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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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대구 탑스동물메디컬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장관은 “국내 반려동물 산업이 약 3조원 규모로 커졌고 반려동물 보유 가구도 전체 가구의 30%에 이르는 등 급성장 추세”라며 “펫푸드, 펫용품, 반려동물 장례식장 등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만큼 대구시에서도 조례개정 등을 통한 산업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물원 이전과 관련해서도 “세계적인 추세를 감안해서 관광자원으로 명소화하도록 생태동물원으로 추진하고 동물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연계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270평 규모` 대구 탑스동물메디컬센터,개원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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