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용 인슐린 `캐닌슐린` 웨비나 순항‥25일 활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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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 제제 ‘캐닌슐린’의 런칭기념 웨비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첫 회차에서 강지훈 충북대 교수가 국내 당뇨병 현황과 관리법 전반을 소개한데 이어 20일 김성수 해마루동물병원 내과부장이 인슐린 적용법을 강연했다. 선착순 300명의 등록인원이 모두 마감됐다.

김성수 부장은 “선진국 추세에 비춰 국내에도 점점 당뇨병을 비롯한 호르몬성 질환의 빈도가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일선 동물병원의 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당뇨질환 케이스를 바탕으로 인슐린 활용의 원칙을 소개했다. 저혈당을 방지하는 신중한 인슐린 용량 조정, 인슐린 종류에 맞는 전용 주사기 활용, 보호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출시된 캐닌슐린에 대해서는 “사람이 아닌 돼지에서 유래한 인슐린 성분으로 개와 유사성이 높고,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오랫동안 사용되며 효과가 검증되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5일 열릴 마지막 회차에서는 강지훈 교수와 김성수 부장이 함께 캐닌슐린과 벳펜을 활용한 당뇨관리 가이드라인과 보호자 교육요령을 강연할 예정이다.

엠에스디동물약품은 마지막 강연에 일선 수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신규등록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웨비나 수강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출시된 캐닌슐린은 속효성 및 지속성 렌테(Lente) 성분이 혼합된 중간형(Intermediate-acting) 제형으로서 개와 고양이에 모두 처방할 수 있다. 보호자 순응도를 높일 캐닌슐린 전용 주사기 벳펜(VetPen)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 `캐닌슐린` 웨비나 순항‥25일 활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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