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동물보건기구 OIE `항생제 내성` 막기 위한 전략 발표

등록 : 2016.05.25 17:17:40   수정 : 2016.05.25 17:59:07 박다솜 수습기자 ysj@dailyvet.co.kr

세계동물보건기구 OIE가 제84차 총회에서 항생제 내성을 막기 위한 새로운 전략의 기본 원칙을 발표했다.

항생제 내성 증가는 사람과 동물 모두의 건강과 복지에 위협을 주며 오늘날 국제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OIE는 수년 동안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국제적인 공동 행동 계획을 개발하고 실행해왔다.

OIE가 전세계 13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1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항생제를 포함한 동물약품의 수입, 제조, 사용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고 관련 법률도 부족했다. 동물약품이 자유롭게 판매되고 있었으며, 약물 사용에 대한 관리 감독도 부족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수의사법이 있는 국가의 22% 이상에서 동물약품 통제에 관한 조항이 법률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

OIE가 발표한 항생제 내성을 막기 위한 기본 전략은 아래와 같다. 

· 국제 기준에 따른 항생제의 제조, 유통, 사용

· 동물보건 전문가 교육

· 항생제 내성의 경각심을 기르기 위한 소통

· 대체재 개발 및 이용

· 동물보건 분야에서 항생제 사용을 감독할 수의 감독관 채용

· 항생제 사용과 내성 모니터링

OIE는 항생제 사용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회원국들을 지원할 예정인데, 특히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World Antibiotic Awareness Week)에 국가적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OIE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22일을 제1회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으로 지정하고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을 알린 바 있다.

OIE는 또한 최근 항생제에 관한 새로운 기술과 이를 대체하기 위한 해결책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 참가한 180개 회원국 대표들은 OIE의 항생제 내성 방지 전략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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