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설립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주)삼우메디안(대표이사 이헌석)이 지난 6월 EU GMP급의 공장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신규 공장은 기존 생산 공장이 위치한 충남 예산군 신암산업단지 내 공장 부지에 2,260㎡규모로 신축됐다.
신규 공장에는 주사제(액상, 분말), 내용액제, 주입제 등을 생산하는 시설과 페니실린 주사제 및 주입제 생산시설이 분리되어 건축됐다.
삼우메디안 측은 “이번 신규 공장 건설에 따라 그 동안 수출 시 걸림돌로 작용했던 해외 GMP 실사의 문을 당당히 열어 수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GMP 승인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우메디안 측은 또한, 금번 EU GMP급의 공장신축 이후에도 기존 제조시설 역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한국동물약품협회)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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