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수입·제조사 대상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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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18일(금)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수입·제조사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및 그 동안 제기됐던 민원 내용에 대한 답변을 위해 마련된 워크샵 형태의 컨설팅이었다.

특히, ‘미국의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담당자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의미,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시험 관리지침 개정 및 임상시험 실험실 관리지침 설정에 관한 연구’,’국내 허가 동물용 생물학적제제의 사용실태 및 평가정보 통계분석연구’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다.

미국의 경우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관련 업계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국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컨설팅 현장에서는 ‘동물 백신 국가 검정 기준 개선 세미나’도 함께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산·학·연 상호간의 전문가 강연, 회원간 자유토론, 연구 및 기술교류 등 검정기준 개선을 위한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대균 동물약품평가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하여 정보교류, 사전 민원정보 협의 등을 통해 민·관 간의 신뢰도 증가 및 업체의 편의성 증대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컨설팅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 건의,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검역본부,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수입·제조사 대상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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