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펫푸드` 런칭…펫푸드 전용 공장 `Happy Dance Studio`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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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이 하림펫푸드를 런칭하고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림펫푸드는 22일 Happy Dance Studio(HDS)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100%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HDS(Happy Dance Studio, 사진)는 하림펫푸드 전용 공장으로 생산시설은 물론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정안농공단지길에 위치한 HDS 건설에는 총 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됐다. 대지면적 28,595㎡, 건물면적 15,905㎡ 규모의 공장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24,000톤이다.

공장 이외에 공장, 사무실, 전시관, 영상관, 견학라인, 도기 케어, 카페, 쿠킹 클래스 공간 등을 갖췄다.

하림펫푸드 측은 “Happy Dance란 식사를 기대하며 배고픈 개와 고양이가 마치 춤을 추 듯 뛰고, 꼬리 흔들고, 야옹 거리고, 끙끙거리는 몸짓을 표현하는 말이며, HDS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 앞에서 춤추는 반려동물과 그 경험을 함께 하는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디자인하는 곳이라는 의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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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펫푸드 김홍국 회장

하림펫푸드는 사람이 먹는 식소재를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림펫푸드 측은 “수입 펫푸드 규모가 2009년 2만 9,711톤에서 2016년 5만 3,292톤으로 불과 7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이는 국내 전체 펫푸드 시장의 80%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림펫푸드가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면서 시장판도를 흔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림펫푸드 측은 “해피댄스스튜디오(HDS)는 제조 공정 자체를 식품 생산 수준으로 만든 생산 공장”이라며 “사람이 먹는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제조 공정에서 관리까지 일반식품 관리 수준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들에게 합성 보존제의 불안감을 없애주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며 “이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세계적인 영양학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배합 비율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펫푸드는 신선한 생고기와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한 영양식, 간식으로 제품 종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림펫푸드` 런칭…펫푸드 전용 공장 `Happy Dance Studio`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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